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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나보다 돈 더 많이 버는 현역 드라이버는 다섯 명 뿐 - 재키 스튜어트

사진/레드불



 재키 스튜어트가 대부분의 현역 F1 드라이버들보다 자신이 더 많은 돈을 번다고 주장했다.


 F1의 전설적인 3회 챔피언인 재키 스튜어트는 1973년에 휠을 놓았다. 그러나 그는 롤렉스와 하이네켄 같은 큰 이름들을 스폰서로 유치하는 등 여전히 F1에 깊이 관련되어 있다.


 “제게 성공과 명성, 그리고 부를 안겨준 포뮬러 원에 이제는 보답하려 합니다.” 재키 스튜어트는 ‘존탁스블릭(Sonntagsblick)’에 이렇게 말했다.


 연간 자신보다 많은 돈을 버는 현역 드라이버가 몇 명이나 되는지 질문 받은 그는 네 손가락을 펼쳐보였다. “메르세데스의 두 드라이버와 페라리의 둘,” 잠시 뒤 멕라렌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를 깜빡했단 사실을 뒤늦게 알아챈 그는 나머지 한 손가락도 펼쳤다. “네, 그러면 다섯이네요. 그래도 아직 한손으로 다 됩니다!”


 77세 영국인은 2016년 한 해 F1에서 자신에게 가장 흥미로웠던 한 가지로 레드불의 10대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을 꼽았다. “그 외에는 없었습니다.”


 “그는 제게 마리오 안드레티, 요헨 린트, 프랑수아 세베르의 첫 레이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들도 모두 당시에 말들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