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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리카르도 “같은 차 몰면 해밀턴 이긴다.”

사진/레드불



 다니엘 리카르도는 만약 자신에게 루이스 해밀턴과 같은 조건이 주어지면 그를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지금까지 단 두 명의 팀 동료에게만 패했었다. 2012년에 젠슨 버튼, 그리고 올해 니코 로스버그에게 그랬다. 최근 해밀턴의 2017년 새 팀 동료 자리를 두고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소문과 자신 사이에 분명하게 선을 긋는 발언을 했던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는 만약 해밀턴과 정면승부를 벌이면 이길 자신이 있는지 질문 받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물론입니다.” 


 “누가 팀 동료가 되면 좋겠냐는 등의 질문을 여러 차례 받았었는데, 그럴 때면 저는 항상 루이스를 말했었습니다.”


 “틀림없이 저는 그에게 엄청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는 좋은 라이벌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훌륭하게 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해밀턴은 올해 비엔나에서 열렸던 FIA 시상식에서 다니엘 리카르도가 자신과 가장 비슷한 드라이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