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6 F1] 론 데니스 “버튼과 아직 계약 협상 시작 안 했다.”

사진/멕라렌



 올해 말 젠슨 버튼은 틀림없이 멕라렌을 떠나며, 어쩌면 F1에서 은퇴할 수도 있다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가 주장했다.


 유력 저널리스트 마크 휴즈(Mark Hughes)는 ‘썬데이 타임스(Sunday Times)’에 기고한 기사에서 멕라렌이 올해로 36세인 2009년 챔피언이 스토펠 반도른과 교체될 것이라고 스파에서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버튼이 16년 전 자신의 F1 커리어를 시작한 윌리암스 팀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는 계약 문제에 관한 대화는 이제 곧 시작될 예정이며, 지금까지는 일체 오간 대화가 없다고 영국 ‘스카이 F1(Sky F1)’를 통해 밝혔다.


 “저희는 항상 몬자에서 내부적으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종 이사회 결정은 9월 말에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오래전부터 변함없는 우리의 계획입니다.”


 만약 젠슨 버튼이 멕라렌에 잔류하게 되면, 24세 벨기에인 스토펠 반도른은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추진하게 된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팀은 르노이며, 르노도 그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