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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에릭슨의 후원자가 자우바 새 오너

사진/자우바



 모니샤 칼텐본은 팀의 새 오너가 실상 마커스 에릭슨의 후원자라는 주장을 부인도, 그렇다고 시인도 하지 않았다.


 자우바는 이번 주 수요일, 팀의 지분 100%가 ‘Longbow Finance’라는 스위스 거점의 투자 기업에 인수되었으며, 동시에 팀 창립자 피터 자우바는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스위스 매체 ‘블릭(Blick)’에 따르면, ‘Longbow Finance’는 실은 스위스 다국적 기업 테트라 라발(Tetra Laval)이 경영권을 쥔 투자 기업이다. 현재 자우바 드라이버 마커스 에릭슨의 시트를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테트라 라발이다.


 “인수 계약의 배경에 관해서는 저희는 코멘트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팀 감독을 맡는 모니샤 칼텐본은 팀의 새 오너가 마커스 에릭슨의 후원자와 무관치 않은 관계라는 소문에 대해 질문 받고 이렇게 답했다.


 이번 팀 오너쉽 변경으로 25세 스위스인 에릭슨의 미래 또한 보장 받게 되었다는 주장에 대해 칼텐본은 또 이렇게 답했다. “말씀 드렸듯이 저희는 앞으로 이 문제를 분석하고 평가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