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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차전 레이스가 개최되는 말레이시아에서 기술 변경을 중점으로 논의를 가진 FOTA가 오버 테이크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KERS를 다시 부활시키는 사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지금도 KERS는 규정상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개발에 드는 고비용 문제로 F1 팀 전원은 금년에 KERS를 사용하지 않는데 합의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시행될 규정 변경에 대해서도 논의한 FOTA는 이미 입을 모은 더블 디퓨저 사용 금지 외에도 레이스 도중 재주유 금지 철회나 리어 타이어를 13인치에서 18인치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페라리와 레드불을 중심으로 일부 F1 팀들의 시인성을 고려하지 않은 미러 위치를 중국 GP까지 변경하라는 유예기간은 스페인 GP로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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