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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전 매너 팀 감독이 토로 로소에 합류


사진/Formula1.com



 전 매너 팀 감독 존 부스(John Booth)가 토로 로소 팀에 레이싱 디렉터로 합류했다.


 존 부스는 팀 오너 스티븐 피츠패트릭(Stephen Fitzpatrick)과 팀 운영 방향을 두고 마찰을 빚어, 2015년 말에 그레이엄 로우든(Graeme Lowdon)과 함께 매너를 떠났었다. 그는 이후, 로우든과 매너(Manor)라는 이름을 가지고 WEC로 전향, 현재 ORECA 섀시와 닛산 엔진으로 LMP2 카테고리에 도전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는 토로 로소 F1 팀의 자문도 함께 맡는다.


 “포뮬러 원은 타이어, 셋업, 무전 교신 등에 걸쳐 이루어진 최근의 변화까지 더해져, 더욱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팀 감독 프란츠 토스트. “그로 인해, 우리에게는 경쟁력 있는 차와 재능 있는 드라이버가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존을 알았고, 이번에 그를 팀에 맞게 돼 기쁩니다. 그가 가진 방대한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존 부스는 당장 이번 주말 소치에 토로 로소와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