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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알론소 갈비뼈 아직 안 붙었다. - 스페인 매체


사진/인스타그램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번 주말 그랑프리 복귀 의지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강력하게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인 멕라렌 드라이버는 최근 며칠 사이 중국 내에서 촬영한 사진과 메시지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끊임없이 업로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사진에는 중국 시내를 달리는 차 안에서 애잔한 표정으로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알론소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이번 주 목요일에 FIA 닥터가 ‘그린 라이트’를 줘, 그가 바레인에서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 스토펠 반도른이 대신 몰았던 자신의 멕라렌 머신 조종석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알론소의 소식에 정통한 스페인 ‘AS’는 바레인 일정 이후로 34세 멕라렌 드라이버의 몸이 많이 좋아졌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9번째 갈비뼈는 붙지 않았다고 비보를 전했다.


 알론소는 또, 두 명의 전담 물리치료사와 함께 중국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바레인에서 레이싱할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였던 기흉은 완치된 것으로 AS는 안다.” 스페인 매체는 이렇게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