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아우디, 2010년형 디젤-파워 LMP1 'R15 플러스' 공개

사진_아우디

 TAG Heuer 새로운 파트너와 손잡은 아우디 모터스포츠가 푸조에게 빼앗긴 르망 우승 트로피를 탈환하기 위한 'R15 플러스'를 공개했다. 올해 LMP1 클래스 규정에 맞춰 변화된 'R15 플러스'는 슈퍼차저 과급압이 줄고 에어 리스트릭트도 축소돼 불가피하게 가솔린 머신과의 성능 차이가 좁혀졌다.

 대신 아우디 모터스포츠는 공력 개선을 도모하고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퍼포먼스 향상을 꾀했다. 이 결과 'R15 플러스'는 두갈래로 나뉜 형상의 프론트 노우즈를 갖게 되었고 개량된 냉각 시스템과 더불어 야간 주행을 감안해 확대된 헤드라이트도 장착됐다.

 3월 3월 독일에서 쉐이크다운을 거친 'R15 플러스'는 현재 미국에서 2주 간의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5.5리터 디젤 엔진 출력은 여전히 598ps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