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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내년 시즌 중 테스트 폐지된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따르면 2016년 F1에 인-시즌 테스트가 다시 사라진다.


 7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헤레스가 내년 동계 테스트 개최지에서 제외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각각 4일씩 열리는 프리-시즌 테스트가 비용 문제로 3회에서 2회로 줄어들기 때문이며, 두 차례 모두 3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는 것이다.


 여기에 이번에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시즌 중 테스트 또한 사라진다.’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과 달리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는 지금보다 많은 테스트를 요구하고 있다.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에 따르면 이들 이탈리아 메이커는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한 번, 그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에 또 한 번 테스트하길 원한다.


 폴 헴버리는 피렐리가 2015년 올해 2~ 3회 피트스톱을 타깃으로 했으나,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동시에 테스트 부족을 한탄했다. 


 올해와 비교해 크게 줄어드는 테스트 횟수는 당장 내년에 F1에 신규 참전하는 하스에게 중대한 도전이 된다.


photo. 피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