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5 F1] 키바트는 압박에서 벗어나야/ 알론소, 포인트 기대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는 다닐 키바트가 레드불을 위해 달린다는 압박에 대처하는데 고전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지난해 그는 토로 로소에서 괜찮았습니다.” 빌르너브는 『드 텔레그라프(De Telegraaf)』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20세 러시아인 드라이버 키바트는 사실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로 전격적으로 이적하자, 다소 급하게 주니어 팀에서 시니어 팀 레드불로 승격되었다.


 “레드불은 누군가를 그럴싸하게 보이게 만드는데 능숙하지만, F1에서는 압박을 잘 구슬릴 줄도 알아야합니다.”


 하지만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2015년 팀의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지금 키바트를 평가하는 건 부당하다고 반론했다. “문제는 그에게 많은 난관이 있었던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처럼, 그는 머신이 잘 기능할 때는 제 몫을 했습니다.” “그의 스피드에 관해 우린 의심이 없습니다. 그는 훌륭한 피드백을 주고 있고, 일관성을 가지면 우린 그의 잠재력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포인트 코앞에 와있다.” 알론소


 페르난도 알론소는 곧 멕라렌-혼다가 첫 챔피언쉽 포인트를 올린다고 생각한다.


 젠슨 버튼이 반복된 신뢰성 문제 끝에 결국 레이스에 결장하고 말았던 바레인을 떠나며 알론소는 바르셀로나에서 Q3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저희는 지금 포인트 바로 앞에 와있습니다.” 알론소는 『드 텔레그라프(De Telegraaf)』에 말했다. “엔진의 영향력이 적은 스페인이나 모나코에서 그것을 기대합니다.”


 멕라렌과 혼다는 유럽전 첫 경기인 바르셀로나에서 대폭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


photo. 레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