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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신형 토요타 수프라, 굿우드서 다이내믹하게 데뷔 도요타 수프라가 이번 주 영국에서 개막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이벤트를 통해 사전 데뷔했다. 아직 출시는 커녕 일반에 공개조차 되지 않은 신형 수프라가 이번 주 굿우드의 유명 힐클라임 코스를 달렸다. 5세대 올-뉴 수프라가 도요타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프라의 개발 프로젝트를 이끄는 두 사람 Tetsuya Tada(치프 엔지니어)와 Herwig Daenens(마스터 드라이버)가 앞엔진/뒷바퀴굴림 구조의 2인승 스포츠 쿠페를 몰았다. 5세대 신형 수프라는 BMW의 신형 Z4와 공동으로 개발되어, 플랫폼을 함께 쓰고 엔진으로 BMW가 개발한 3.0리터 배기량의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을 쓴다. 뿐만 아니라 요근래에 촬영된 스파이샷들을 보면, iDrive 로터리 컨트롤러를 비.. 더보기
도요타, 르망 레이스 카로 하이퍼카 만든다. 도요타가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을 거둔 LMP1 레이스 카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로 하이퍼카를 개발한다. 이번 주 도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은 르망 레이스 카의 기술로 “차세대 하이퍼카”를 개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미 개발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주말 도요타는 1980년대부터 참가를 시작한 르망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바로 그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내구 레이스를 달렸던 TS050 하이브리드 LMP1 레이스 카에는 ‘THS-R’ 시스템이 탑재돼있다. THS-R, 즉 Toyota Hybrid System–Racing은 2.4리터 배기량의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고성능 전기 모터 두 기로 이루어진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더보기
도요타, 2018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 알론소 더블 크라운 달성 도요타가 그토록 갈망하던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우승 조는 No.8 도요타 TS050 하이브리드를 몬 카즈키 나카지마(Kazuki Nakajima), 세바스찬 부에미(Sébastien Buemi), 그리고 F1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다. 마지막에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대미는 일본인 드라이버 카즈키 나카지마가 장식했다. 모터스포츠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목표로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처음으로 도전했던 페르난도 알론소는 이제 그 목표 달성에 인디 500 우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트리플 크라운’은 F1의 모나코 GP, 르망 24시간 레이스, 그리고 인디 500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알론소는 그 중 모나코 GP.. 더보기
[2018 WRC] 7차전 랠리 이탈리아 사르데냐 Italia Sardegna – 결과 & 사진 지난 주말, 이탈리아의 대표적 휴양지 중 한 곳인 지중해의 사르데냐 섬에서 열린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8 시즌 7차전 경기에서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극적인 막판 역전극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누빌은 SS15부터 SS20까지 마지막 6개 스테이지에서 내리 1위를 기록하고 챔피언십 라이벌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 포트)에게 6.8초나 뒤져있던 기록 차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마지막 20번째 스테이지만 남은 상황에서 누빌은 여전히 0.8초가 뒤져있었다. 하지만 6.96km 길이의 이 스테이지에서 오지에보다 1.4초 좋은 기록을 내고 시즌 세 번째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누빌과 오지에의 승부를 가른 건 단 0.7초였다. 이것은 WRC의 45년 역사에서 세 번째로 적은 우승 기록 차이인데, .. 더보기
[2018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금요일 – 예측불가능한 혼전 속 현대의 누빌이 선두 랠리 포르투갈의 첫 풀-데이 금요일, 유력 우승 후보들이 대거 낙마한 상황에서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그 틈에 선두를 쟁취했다. 스페인 국경에 인접한 모래와 돌로 뒤덮인 거친 비포장 도로에서 첫 9개 스테이지를 달리는 동안 총 여섯 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 선두가 됐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는 벨기에인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그것을 차지했다. 현 챔피언십 리더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를 비롯해, 전 경기 랠리 아르헨티나 우승자 오트 타낙(도요타)과 타낙의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발라, 그리고 현대 듀오 안드레아스 미켈슨과 헤이든 패든은 아직 경기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리타이어해, 이번 경기 우승 경쟁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스테이지 2~ 4 하이라이트 영상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5회.. 더보기
[2018 WEC] 개막전 스파 6시간 레이스 6 hrs of Spa-Francorchamps – 사진 사진=도요타, 미쉐린 더보기
[2018 WEC] 개막전 스파 6시간 레이스 - 도요타 1-2! 알론소 연단 밟았다. 벨기에 스파-프랑코샹에서 열린 WEC 세계 내구 선수권 2018/19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도요타가 1-2 피니시를 달성했다. 우승은 No.8 도요타 TS050 하이브리드를 몬 F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를 포함한 세 명의 드라이버가 차지했다. 지난해 말 포르쉐가 WEC 철수를 결정해 No.8 도요타의 경쟁 상대는 시스터카 No.7 도요타가 유일했다. No.7 도요타는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거뒀었다. 하지만 예선이 종료된 뒤 실시된 차량 검사에서 연료 유량계의 일련 번호가 사전에 신고된 것과 달라, 예선 결과가 박탈되고 피트레인에서 다른 차량들보다 한 바퀴 늦게 레이스를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됐다. 총 6시간을 달린 레이스가 절반이 지났을 무렵 No.7 도요타는 2위로 부상했다. 그리고 알론소가 마지막 .. 더보기
월드 베스트셀링 SUV가 풀 체인지됐다. - 2019 Toyota RAV4 미국에서만 지난 한 해 40만대 이상이 판매된 인기 준중형 SUV ‘도요타 RAV4’의 2019년형 올-뉴 모델이 공개됐다. 2018 뉴욕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신형 RAV4는 5세대 모델이며, ‘TNGA’ 도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로 개발된 최초의 RAV4다. 새 플랫폼에서 차체 중심은 낮아지고 좌우 바퀴 간 폭은 넓어져, 주행 안정감과 민첩성이 향상됐다. 그리고 차체 강성은 57%가 향상됐다. 앞뒤 오버행이 짧아져 거친 지형에서의 주행 능력도 함께 증가했다. 축간거리는 길어지고 전장은 미세하게 줄어들었다. 기존에 104.7인치(약 2,659mm)였던 축간거리가 이번에 105.9인치(약 2,690mm)가 됐고, 전장은 180.9인치(약 4,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