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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란

[2012 F1] 윌리암스 치프 엔지니어 사임 사진:윌리암스 역사상 최악의 시즌에서 윌리암스를 구출해준 기술부문 3인방 중 한 명 마크 길란(Mark Gillan)이 팀을 떠나기로 결단했다. 기술 부문 책임자 마이크 코글란, 공기역학 책임자 제이슨 서머빌과 함께 길란은 벼랑의 끝에 서있던 윌리암스를 다시 시상대 정상에 올려놓은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2011년에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포인트로 고작 5점 밖에 획득하지 못하는 역사상 최악의 상태에 놓여있던 윌리암스가 대대적인 구조개편을 단행한 과정에 치프 오퍼레이션으로 팀에 합류했다. 구조개편의 결과는 오래가지 않아 나타났다. 올해 5월 스페인 GP에서 패스터 말도나도가 우승해 8년 만에 시상대에 돌아온 것. 윌리암스에 기용되기 전에 멕라렌, 재규어/레드불, 토요타에서 활약했던 마크 길란의 사임 이.. 더보기
[2012 F1] 세나의 바르셀로나 화재 머신, 모나코 달린다. 사진:로이터 화재가 난 바르셀로나 차고에 까맣게 그을린 채 덩그러니 서있던 윌리암스 머신이 모나코 주말을 달린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패스터 말도나도의 우승을 축하하던 윌리암스 차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당시 차고에 보관되어있던 브루노 세나의 ‘FW34’ 머신이 피해를 입었으나 검사결과 큰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윌리암스측 대변인도 세나가 동일한 섀시로 이번 주말 모나코 시가지에서 레이스한다고 인정했다. 화재 당시 말도나도의 섀시는 파르크 페르메(Parc ferme)에 있어 피해를 입지 않았다. 화재와 관련해 수석 엔지니어 마크 길란은 모나코에서의 저명한 레이스를 준비하는 과정에 몇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인정, “그래도 파손된 장비와 머신의 부품을 다시 채워넣기 위한 팩토리와 서플라이.. 더보기
[2012 F1] 레드불, ‘RB8’ 위법 의혹 부정 사진:f1.com 레드불이 합법성을 확신할 수 없는 ‘RB8’을 끌고 2012년 시즌에 돌입한다는 주장을 레드불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가 부인했다. 프리시즌 테스트 종료를 이틀 남겨두고 레드불은 대폭 개량된 머신을 바르셀로나에 투입했다. 그곳엔 콜라병을 닮은 머신의 사이드포드 뒤쪽으로 진입한 기류가 촉진될 수 있도록 가능한 앞으로 당겨진 새로운 배기 포지션이 있었고, 플로어 뒤쪽에서는 슬롯이 목격돼 라이벌들로부터 디퓨저로 배기가스를 유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FIA가 배기가스를 공기역학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냐는 ‘클라이네 자이퉁(Kleine Zeitung)’의 질문에 헬무트 마르코는 “아니”라고 답했다. “특정한 한도 내에서 배기 위치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어 ‘RB.. 더보기
[2012 F1] 브루노 세나 “윌리암스 시트 돈 때문 아냐” 사진:르노 브루노 세나가 스폰서의 막강한 파워 덕분에 윌리암스 시트를 취득할 수 있었다는 루머를 강력하게 부정하고 있다. 29세 브라질인 브루노 세나는 F1 참전 역사 33년을 통틀어 최악의 시즌이었던 2011년으로부터 반격을 꾀하고 있는 윌리암스에 브라질 통신사 엠브라텔(Embratel)을 포함한 다양한 스폰서를 유입시켰다. 윌리암스가 재정적인 배경을 고려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2012년에도 윌리암스 잔류에 성공한 패스터 말도나도는 팀에 100만 유로(약 15억원)를 반입했지만 세나는 그것을 크게 압도하는 1,400만 유로(약 200억원)를 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세나는 윌리암스도 보도자료를 통해 분명하게 밝혔듯 트랙과 시뮬레이터를 통한 테스트에서 충분한 재능이 증명되.. 더보기
[2011 F1] 윌리암스, 2012년형 상방 배기구 시험 사진:윌리암스(자체편집) 아부다비에서 시작된 영 드라이버 테스트 첫날, 윌리암스가 2012년 사양 배기구조를 시험했다. 발테리 보타스가 처음으로 휠을 잡은 ‘FW33’은 배기구를 빼꼼히 내민 채 야스 마리나 서킷을 질주했다. 2012년 규정에 적합한 배기구조를 테스트한 팀은 윌리암스가 최초로, 디퓨저를 향해 연소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다운포스를 늘려 머신 성능을 향상시키는 현재 그리드에 널리 퍼져있는 배기구조는 2012년에 금지되기 떄문에 윌리암스처럼 머신의 위쪽으로 빠지는 구조가 이듬해부터 의무화된다. 윌리암스 치프 오퍼레이션 엔지니어 마크 길란은 “현재 안고 있는 문제에 지속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면서 영 드라이버 테스트 도중에 몇 가지 새로운 컴포넌트를 시험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