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ti

GTI 팬들을 위한 비아그라 - The new Volkswagen Golf GTI Clubsport 폭스바겐이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골프 GTI 클럽스포트’를 9일 온라인 공개했다. 최대 290마력까지도 발휘하는 이 고성능 해치백은 핫해치의 아이콘 ‘골프 GTI’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제작되었으며, 내년에 실제로 시판된다. 엔진으로는 여전히 2.0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유닛을 사용한다. 그러나 출력은 230ps에서 265ps(262hp)로 상승했다. 단기간 엔진 출력을 290ps까지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오버부스트 버튼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가속페달을 힘껏 밟으면 10초간 290ps가 터져나온다고 한다. 오버부스트 기능이 활성화될 때 토크는 35.7kg-m(350Nm)에서 38.7kg-m(380Nm)로 상승, 이렇게 해서 ‘클럽스포트’ 모델은 기존 230마력 사양.. 더보기
두 가지 출력, 두 가지 얼굴 - 2016 Peugeot 308 GTI 푸조에서 새로운 “핫해치”가 등장했다. ‘308 GTi’. 오랜 푸조 핫해치 팬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녀석이다. 신형 ‘308 GTi’는 다음 주 열리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거기엔 1.6리터 “THP S&S”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이 들어가는데, 250ps(247hp)와 270ps(268hp) 두 가지 출력을 발휘한다. 1,900rpm에서 나오는 피크토크 33.7kg-m(330Nm)는 둘 모두 같다. 270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6초 만에 시속 100km를 돌파한다. 250 모델은 6.2초가 걸린다. (폭스바겐 골프 R의 제로백은 5.3초, 골프 GTI는 6.5초.) 최고속도는 강제로 제한돼, 250km/h에서 제지된다. 80~ 120km/h 가속에서는 두 모델 모두 5.. 더보기
GTI 버전 시로코? - 2015 Volkswagen Scirocco GTS 스포티 GT 버전의 시로코 ‘시로코 GTS’가 16일 공개되었다. 41년 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상에 처음 피로된 이후 독일 컴팩트 쿠페의 아이콘 중 하나가 된 ‘시로코’는 지난해 실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바탕으로 이제 ‘GTS’ 아래서 220ps(217hp)의 힘을 발휘한다. 골프 GTI의 엔진을 공유 받은 ‘시로코 GTS’는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에 수동변속기 혹은 6단 DSG 변속기를 결합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6.5초 밖에 걸리지 않는 날쌘 가속력을 나타낸다. 최고속도는 수동변속기에서 246km/h. 그러면서 연비로 6.1L/100km(약 16.4km/L)를 기록하는데, 최고속도나 연비나 수동변속기에서 더 좋게 나온다. ‘시로코 GTS’는 1982년에도 존재했다. 당시.. 더보기
신형 폴로 GTI 영국서 가격 공개 - 2015 Volkswagen Polo GTI 폭스바겐 라인업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GTI ‘폴로 GTI’가 영국시장에 출시되었다. 올해 초에 페이스리프트된 폴로를 기반으로 개발된 퍼포먼스 모델 ‘폴로 GTI’는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했었다. 신형 ‘폴로 GTI’는 영국에서 1만 8,850파운드(약 3,200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는데, 이는 푸조 208 GTi나 클리오 RS, 포드 피에스타 ST보다 부담이 적은 가격이다. 신형 ‘폴로 GTI’에는 배기량 1.8리터 터보 엔진이 실린다. 이전 모델에는 슈퍼차저와 터보차저가 함께 달린 “트윈 차저” 1.4리터 TSI 엔진이 탑재되었었지만, 그것을 통째로 들어내고 다운사이징 트랜드에 반하는 배기량이 더 큰 1.8리터 TSI 엔진을 넣었다. 아우디 A3에도 실리는 이 엔진은 튜닝을 거쳐 192ps(1.. 더보기
올해 파리에서 만나는 폭스바겐 ‘Golf Alltrack’ & ‘Polo GTI’ 일곱 번째 제너레이션으로 발전한 ‘골프’를 대상으로 폭스바겐이 새로운 조화를 시도했다. ‘골프 올트랙’이 바로 그것이다. 2015년 봄에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골프 올트랙’은 파사트의 경우처럼 “4모션”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달고 있으며, 기존 해치백 모델보다 자세가 높다. 차체는 본질적으로 골프 왜건과 같지만 지상고는 20mm 높다. 그리고 차체 밑단을 따라 몰딩 처리를 하고, 외부 충격에 대비한 보호 패널을 갖춘 독점 디자인의 새 범퍼를 달아 비포장 도로에서의 주행에 각별히 신경 썼다. 사이드 실에도 마찬가지 처리가 이루어졌다. 매우 단단해보이는 17인치 ‘벨리’ 합금 휠도 독점 아이템이다. ‘골프 올트랙’에 실리는 엔진은 가솔린 한 가지와 디젤 세 가지다. 모두 터보차저와 직접분사장치.. 더보기
강렬한 푸조의 두 파리 모터쇼 출품작 ‘208 GTI 30th’와 ‘쿼츠’ 푸조가 GTI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며 B세그먼트 컴팩트 해치백 208의 잠재력을 채찍질한 ‘208 GTI 30th’의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2014 파리 모터쇼 개막을 2주 앞둔 이번 주 ‘쿼츠(Quartz)’ 컨셉트 카를 공개한 푸조가 그와 함께 ‘208 GTI 30th’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해왔다. ‘208 GTI 30th’는 푸조가 브랜드의 상징적 존재 중 하나인 ‘GTI’가 탄생한지 30주년이 된 것을 자축하며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첫 선을 보인 리미티드 에디션 해치백이다. 올해 굿우드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지만 지금까지 알 수 없었던 가격이 이번에 공개되었는데, 이 매혹적인 투톤 바디의 3도어 해치백은 유럽에서 2만 8,900유로(약 3,900만 원)에 판매된다. 일반 208 .. 더보기
골프 40년 역사의 이정표 - 2014 Volkswagen Golf GTI Wolfsburg Edition 18세에서 23세 사이의 남녀 폭스바겐 견습생들이 골프 GTI를 기반으로 ‘볼프스부르크 에디션’이라는 이름의 원-오프 모델 개발, 뵈르터제 이벤트에서 공개했다. 지난해 뵈르터제 이벤트에 출품된 ‘골프 GTI 카브리오 오스트리아’에 이어서 등장한 이번 ‘볼프스부르크 에디션’은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첫 골프가 생산 라인을 떠난 독일의 지명에서 이름을 따왔다. “앱솔루트(Absolute)” 레드 컬러의 외관에 검정색으로 마감된 스포일러, 사이드 실, 리어 디퓨저를 달았고, 차량 옆면의 검정 스트라이프와 실내 도어의 가죽 부분에는 볼프스부르크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해넣었다. 림과 스티어링 휠 중간에 인장을 찍듯 특별한 엠블럼을 부착했다. 실내도 빨강과 검정 테마로 스타일링했다. 두 개의 버킷 시트와 뒤쪽 벤치 시.. 더보기
게임 속 슈퍼 GTI가 현실로 - 2014 Volkswagen GTI Roadster 올해 뵈르터제 이벤트에서는 503마력의 오픈-톱 골프 GTI가 등장한다.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선상에서 탄생한 ‘GTI 로드스터’의 출생의 기원은 비디오 게임 그란 투리스모6에 있지만, 뵈르터제 이벤트를 통해 스크린을 뚫고 나왔다. 로드스터화되면서 축거가 2,494mm로 골프 GTI로부터 137mm나 짧아졌다. 골프 GTI의 디자인 요소 가운데 상징적인 몇 가지는 남겨졌다. 허니컴 그릴이 바로 거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과감없이 입 벌린 앞범퍼와 날을 세운 카본 파이버 블레이드로 기존 골프 GTI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공격성을 발산한다. 루프가 없어진 탓이기도 하겠지만, 자세가 훨씬 낮고 넓어졌다. 이 밖에도 오버-사이즈 20인치 합금 휠, 거대한 리어 윙으로 원초적 본능을 자극한다. 스마트 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