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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

리모 성향 강한 A8 플래그십 파워 - 2013 Audi S8 사진:아우디 2세대 ‘아우디 S8’은 시동을 걸기 전부터 헤죽거리게 만드는 대용량 5.2리터 V10 엔진을 탑재했다. 하지만 세상은 변했다. ‘맥도날드’가 아니라 ‘애플’이 대표되는 웰빙 시대에 탄생한 3세대 ‘S8’도 트랜드를 피하지 않았다. ‘BMW M5’가 V8에서 V10, 그리고 다시 V8으로 돌아갔듯 ‘S8’도 V8에서 V10, 그리고 다시 V8으로 돌아왔다. 2015년까지 신차의 CO2 배출량을 120g/km로 감소시켜야하는 유럽의 EC/443/2009, 그리고 미국의 CAFE처럼 세계시장이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요즘 메이커들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엔진 배기량과 실린더를 줄이는 대신에 과급기를 달아 환경성과 파워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기술이다. BMW처럼 아우디도 허.. 더보기
다운사이즈, 신개발 4.0 V8 탑재 - 2012 Audi S8 사진:아우디 2012년 봄에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신형 ‘아우디 S8’이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된다. 람보르기니에게 빌린 V10 엔진을 탑재했던 선대. 하지만 2012년형은 V8으로 축소되고 트윈 터보차저가 결합된 신개발 4.0L V8 엔진을 탑재했다. 배기량은 축소되었을지 몰라도 출력과 토크는 오히려 70ps, 11.2kg-m 증가되어 520ps(512hp), 66.3kg-m(650Nm)를 발휘한다. 그렇다면 환경성은 어떨까? 아이들 스타트-스톱, 제동에너지회수, 주행 여건에 따라 4개 실린더만 작동되는 ‘실린더 온 디맨드’ 시스템 채용으로 연료 효율성이 선대 S8보다 23% 가까이 개선되어 약 9.8km/L를 기록한다. AWD 콰트로 시스템과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한 신형 ‘S8’은 이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