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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500, 미니밴으로 성장하다. - 2013 Fiat 500L 사진:피아트 피아트가 예전부터 소문되었던 500의 MPV 모델 ‘500L’을 공개했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 데뷔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된 ‘500L’은 기존 500보다 실용적인 크기로 성장하면서 모델명 끝에 ‘Large’의 머리글자가 붙었다. 지금은 500의 MPV 버전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5도어 컴팩트 MPV ‘멀티플라’의 후속 모델로써 ‘미니 컨트리맨’ 등과 라이벌 구도를 그린다. 피아트의 신형 MPV ‘500L’은 기존 500과의 관계를 나타내기 보다는 피아트의 최근 모델들에 적용되고 있는 특징적인 드로잉 기법으로 전면부가 디자인돼 날개를 뻗은 그릴 싱글 바와 헤드라이트 주변으로만 간신히 기존 500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500L’에서 선택 가능한 엔진은 2기통 트윈에.. 더보기
S-클래스보다 긴 피아트 500 - Castagna Milano Fiat 500 Limo 사진:CastagnaMilano 미국에서 미니의 아성을 무너뜨릴 목적으로 ‘500 왜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피아트가 만약 그것을 실현시키더라도 이만큼 길진 않을 거다. 이탈리아 카로체리아 카스타나 밀라노(Castagna Milano)가 ‘피아트 500 리모’를 선보였다. 전장이 5.32미터까지 늘어나 샤킬 오닐도 무리 없이 탑승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는 ‘500 리모’는 기본적으로 미국의 클래식 리무진을 테마로 제작돼 바디 컬러와 상반된 블랙 컬러가 상반신에 칠해졌다. ‘500 리모’에는 두 가지 버전이 있다. ‘림프시티’와 ‘리모썬’이다. ‘림프시티’는 루프가 고정되고 리어 도어가 추가된 모델이다. 이 리어 도어는 버튼을 누르면 전동식으로 뒤로 슬라이드된다. ‘리모썬’은 마차를 닮은 이른바 랜덜.. 더보기
북미서 고전하는 피아트 500 사진:피아트 제니퍼 로페즈의 광고 출연에도 불구하고 ‘피아트 500’의 북미시장 판매실적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올해 3월에 북미시장에 데뷔한 ‘피아트 500’은 출시 첫 해인 2011년에 5만대 판매를 목표했지만 3월 이후 지난달 10월까지 1만 5,826대 밖에 판매되지 않았다. 실적 부진의 이유를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북미 소비자들이 여전히 경차를 선호하지 않는데다 1만 6,000달러(약 1천 800만원)부터 시작되는 몸값이 경차라면 저렴해야한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에 맞아떨어지지 않고 있다. ‘피아트 500’은 2008년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에 빛나는 차다. 하지만 지난 주에 130곳에 도달한 전국 피아트 딜러 가운데 29곳이 지난 달에 단 한 대도 판매하지 못했다. 마냥 지켜만.. 더보기
작지만 강렬하다. US 데뷔 - 2012 Fiat 500 Abarth 사진: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이 2011 LA 오토쇼에서 ‘피아트 500 아바스’를 공개했다. 유럽시장에 데뷔한지 3년이 지나 북미대륙에 상륙한 핫해치 ‘500 아바스’는 배기량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에서 기존 피아트 500보다 50% 강력하고 유렵형 500 아바스의 135ps보다 강력한 162ps(160hp) 출력, 23.5kg-m(230Nm) 토크를 발휘한다. 전용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엔진 외에도 최대 17인치 휠을 장착, 40% 단련된 스프링과 조절가능한 Koni 쇼크업소버 조합으로 0.6인치(15mm) 낮은 자세를 취한다. 커스텀 에어로 킷으로 공력 성능과 냉각 성능, 그리고 비주얼을 강화, 브레이크 로터를 확대해 제동거리를 단축하고 붉은 박음질이 들어간 시트 주변으로 터보 게이지, .. 더보기
[MOVIE] "내가 포켓 몬스터다" 미드십 RWD '피아트 500' 피아트 500 고성능 모델을 찾고 있다면 아바스를 외면하고 튜닝 시장으로 향하는 루트를 적극 추천한다. ‘모토레 첸트랄레 R230(Motore Centrale R230)’이라 이름 지어진 이 포켓 몬스터는 1.4리터 터보 엔진에서 230마력을 쏟아낸다. 경량화가 이루어져 50kg 가벼워진 결과 체중이 1,050kg에 불과하다. 게다가 파워트레인을 차체 중앙으로 옮겼고, 구동륜으로 전륜이 아니라 후륜을 사용한다. ‘모토레 첸트랄레 R230’은 불과 4.7초만에 제로백을 관통한다. - ‘Motore Centrale R230’은 아마도 “엔진을 중앙에 탑재한 후륜 구동 230마력”이라는 뜻 같다. 더보기
[MOVIE] 360도 회전에 도전한 피아트 500 스턴트맨 스티브 트루글리아(Steve Truglia) 씨가 11미터 높이의 360도 루프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한다. 진귀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준비된 차량은 가냘픈 ‘피아트 500’. 혹여나 추락해도 안전하게 잡아채줄 와이어나 추진 로켓 따윈 없다. 더보기
[MOVIE] 두카티 VS 페라리, on ice 페라리 F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와 펠리페 마사, 두카티 모토GP 라이더 발렌티노 롯시와 니키 헤이든이 카트와 '피아트 500'에 번갈아 올라 대결을 펼친다. 트랙? 아니, 눈 위에서. 더보기
최대 212마력, 리틀 아바스 - [NOVITEC] Abarth 500 사진:노비텍 이미 스테로이드를 한방 맞은 핫해치 '아바스 500'이 노비텍을 거쳐 212마력으로 강화되었다. 스테인레스 스틸 스포츠 배기시스템, 17/18인치 휠과 하이그립 타이어에 개량 서스팬션으로 호흡을 맞춘 리틀 아바스는 스페셜 터보차저로 164마력과 212마력 두가지 파워를 발휘한다. 스포츠 에어필터 카트리지를 시작으로 노비텍 코르세의 고성능 배기시스템으로 흡기를 최적화 받고 강화 분사 노즐과 연료압 제어 장치를 장착해 기존 135마력이었던 1.4리터 엔진 출력을 212마력으로 강화했다. 12.1kg-m 끌어올려진 토크는 3400rpm에서 33.1kg-m(325Nm)로 분출된다. 0-100km/h 제로백으로 6.8초, 최대시속으로 223km/h를 기록하는 '노비텍 아바스 500'은 더욱 스포티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