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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5 F1] 2017년 V8 트윈-터보 제안은 무산 현행 V6 터보 엔진을 2017년에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교체하자는 페라리의 제안이 이번 주 목요일 전략 그룹 미팅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네자릿수 출력을 향한 F1의 질주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페라리의 V8 트윈-터보 제안을 혼다와 메르세데스가 특히 “완강히 거부하며, 포뮬러 원 철수를 위협”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 대안으로 현재의 V6 엔진 형식을 기본적으로 유지하며 연료 유량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버니 에클레스톤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1,000마력을 구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현재의 F1 머신 형상을 2016년에 크게 변경하려는 레드불과 멕라렌의 급진적인 드로잉 구상도 이번 미팅에서 거부..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앞에 던져진 의문 부호 (최종수정 2015년 2월 7일 14시 48분) 저명한 F1 관계자 일부가 멕라렌-혼다의 2015년 전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일본 엔진 메이커 혼다는 올해 F1으로 돌아오면서 영국 팀과의 과거 아이코닉 콜라보레이션을 부활시켰다. 그러면서 현역 F1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높이 평가되는 페르난도 알론소를 전격적으로 기용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작고 복합한 V6 터보 엔진을 원활하게 구동시키는데 현저히 고전하고 있는 이들에게 알론소가 묘수가 되어줄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페르난도는 다섯 번도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드라이버입니다.” 브라질의 베테랑 기자 리비오 오리치오(Livio Oricchio)는 말했다. “하지만 팀 선택에 지금까지 몇 차례 과오를 저질렀습니다.” “2007년에 스스로 정상.. 더보기
[2015 F1] 멕라렌-혼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을까? 엔진 출력과 다운포스가 이번 프리시즌에 멕라렌-혼다가 직면한 도전의 전부가 아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Marca)』는 10년 전 F1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멕라렌-혼다가 지금 다시, 함께 긴밀하게 일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전에 메르세데스와 일할 때 독일인이 몇몇 있었습니다.”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말했다. “하지만 영국인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오직 일본인 뿐입니다. 적응해야합니다.” 『마르카』에 의하면, 영국 팀 멕라렌과 일본 엔진 매뉴팩처러 혼다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는데 젠슨 버튼이 일종의 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버튼은 비록 영국인이지만, 2006년에 혼다에서 자신의 첫 그랑프리 우승을 했으며, 지금도 일본에 많은 팬을 두고 있다. 또, 그의 아내는 일본인 모.. 더보기
[2015 F1] 1차 동계 테스트 헤레스 Jerez 둘째 날 - 베텔이 다시 한 번 톱 헤레스 테스트 둘째 날에도 멕라렌의 고행은 계속되었다. 누수로 루이스 해밀턴 또한 주행을 제한 받았고, 이런 가운데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은 이틀 연속 타임시트 정상을 지켰다. 하지만 베텔은 오늘도 100바퀴 벽을 넘지 못했다. 아직은 붉은색 유니폼과의 조화가 낯설어 보이는 독일인 4회 챔피언은 이날 하루 동안 88바퀴를 돌았다. 비록 어제보다 20바퀴 이상 늘긴 했지만, ‘W06’에서 누수가 발생해 강제적으로 페달에서 발을 떼야했던 루이스 해밀턴의 91바퀴에 미치지 못했다. 베텔은 이틀 연속 헤레스에서 가장 빨랐다. 그의 베스트 타임은 1분 20초 984로, 롱-런에서는 1분 23초대를 나타냈다. 자우바도 이틀 연속으로 2위 기록을 냈다. 다만 어제는 마커스 에릭슨이 주행을 담당했다면 월요일엔 펠리페 .. 더보기
[2015 F1] 혼다의 동결 해제 뒤에 에클레스톤 있었다. FIA가 혼다에 대해서도 2015년 엔진 ‘동결’을 풀어주는 결정으로 돌아서는데 버니 에클레스톤이 자신의 관여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당초 FIA는 규정의 허점을 인정하고, 2014년 엔진 공급자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에게 시즌이 시작된 뒤에도 개발 ‘토큰’을 사용할 수 있게 허용했다. 그러나 라이벌들보다 한 해 늦게 F1에 참전하는 멕라렌의 새 워크스 파트너인 혼다는 거기서 제외됐었다. 결과적으로 FIA는 혼다에게도 제한적으로나마 개발을 허용했는데, 버니 에클레스톤은 러시아 『f1news.ru』를 통해 자신이 이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저희는 이 이슈를 FIA와 논의했습니다.”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그리고 저는 우리가 접근방식을 조금 바꿔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누구도 챔피언쉽에.. 더보기
[2015 F1] FIA의 제한적 인정에 혼다는 여전히 불만 F1 리터너 혼다의 올해 엔진 개발은 라이벌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에 4분의 1 수준 밖에 허용되지 않을 수 있다. 당초 혼다는 엔진 ‘동결 해제’에서 제외되었었다. 그러나 FIA가 이의를 받아들여, 올 시즌 중 엔진 성능 업그레이드를 부분적으로 허용 받았다. 부분적 허용이란, 라이벌 엔진 제조사 세 곳이 앞으로 몇 달 남지 않은 새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에 남긴 ‘토큰’ 수를 평균으로 계산해 그만큼 엔진 개발을 허용하는 것이다. 혼다보다 한해 먼저 2014년에 V6 터보 엔진을 운용했던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에게는 총 32개의 토큰이 있다. 만약 메르세데스가 멜버른에 도착할 때까지 8개의 토큰을 남기고, 페라리와 르노가 각각 6개, 4개씩의 토큰을 남기면 혼다에게는 그 평균인 6개의 토큰이 주어진.. 더보기
[2015 F1] 알론소의 르망 레이스를 혼다가 저지 2015년 올해 르망에서 레이스하려던 페르나도 알론소의 계획에 혼다가 막판에 제동을 건 것으로 전해졌다. F1의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1년 휴식을 가질 수도 있단 소문을 깨고 멕라렌-혼다와 3년 계약을 체결해, 2015년에도 F1에 남았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 보도에 따르면, 작년 여름부터 공공연히 르망에 또한 관심을 나타내온 알론소가 르망에서 레이스하는데 대한 흥미를 계속 가져왔으며, F1과 함께 다른 활동을 병행하는 계약 확보를 원했지만 막판에 혼다가 유일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만약 알론소가 이 계약을 확보했다면,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와 함께 르망을 달릴 수 있었다. 훌켄버그는 일정이 겹치지 않는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 WE.. 더보기
[2015 F1] 혼다, FIA로부터 토큰 획득했다. 2015 시즌 중 엔진 개발을 놓고 벌어진 싸움에서 혼다가 FIA로부터 양보를 얻어냈다. 올해 규정에서 발견된 허점에 메르세데스, 르노, 페라리 기존 세 F1 엔진 제조사들은 2월 28일까지 엔진을 “동결” 시키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매뉴팩처러는 이 허점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해석을 FIA마저 동의하면서, 혼다는 나머지 라이벌들처럼 시즌 전반에 걸쳐 32개의 ‘토큰’을 이용해 엔진의 최대 48%를 개발할 수 없게 돼버렸다. 그러나 이달 초 혼다는 FIA에 이 부분에 강하게 문제 제기를 했다. 이 반발을 받아 FIA는 결국 시즌 중 개발을 혼다에게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혼다에게는 개막전 호주 GP 개최일(3월 15일)까지 나머지 라이벌들이 사용하지 않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