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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바이-퓨얼 채용 풀 사이즈 세단 - 2015 Chevrolet Impala Bi-Fuel 사진_Chevrolet  쉐보레의 올-뉴 신형 ‘임팔라’가 내년 여름이면 미국에서 최초로 양산되는 풀 사이즈 바이-퓨얼 세단이 된다. 일반 소비자 또한 구매할 수 있는 ‘바이-퓨얼 임팔라’는 일반적인 가솔린 외에 압축천연가스(CNG)로도 운행이 가능하다. CNG와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돼, 총 주행가능거리는 800km에 이른다. 이 친환경 풀 사이즈 세단은 CNG 연소에 요구되는 내구성 강화를 받은 GM의 3.6리터 V6 엔진을 사용하며, 뒷좌석 시트 뒤에 CNG 탱크를 둔다. GM은 천연가스에 대해 “석유보다 청정 연소되는 수송 연료”라면서 가솔린보다 훨씬 저렴한 것은 물론, 캘리포니아 대기 자원 위원회의 조사 내용을 인용해 “통상적으로 CNG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이 가솔린 차에 비해 20% 적다.”고.. 더보기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 16,853km의 대장정을 성료 사진_Land Rover  실크 로드를 따라 2개 대륙을 횡단한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3대가 최종 도착지인 인도 뭄바이에 도착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2,500년도 더 된 역사 깊은 교역로의 일부분이 포함된 1만 6,853km의 루트를 따라 장장 53일을 달린 이 오랜 여정은 랜드로버의 본거지 영국 솔리헐에서 출발해 재규어-랜드로버의 오너 타타 모터스의 본고장 인도 뭄바이에 도착했다. 12개 국가를 거친 이 여행의 목적은 랜드로버 최초의 하이브리드 양산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에 앞서 3.0 V6 터보 디젤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된 최고출력 340마력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소프트웨어를 최종적으로 미세 조정하기 위함에 있다. 이를 위해 3대의 프로토타입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는 영하 .. 더보기
[MOVIE] 단돈 몇 백원에 레이싱 카의 사운드를 가진다.  남자라면 한번쯤 모터스포츠 관련 영상을 보며 저 배기음 참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차 배기 튜닝에 아낌 없이 돈을 투자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개 현실과의 타협이 불가피해 처음 바랐던 것과 다른 사운드에서 애써 만족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여기 단 돈 몇 백원이면 당신의 가슴을 설레게한 레이싱 카의 사운드를 자신의 차로 직접 연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준비물은 두 가지. 자전거 타이어에 사용되는 고무 튜브와 가위가 전부다. 물론 자동차는 필수다. 더보기
130마력 상승, 슈퍼차저 킷 - [MCCHIP-DKR] RS5 사진_MCCHIP-DKR  독일 튜너 MCCHIP-DKR이 10년 이상된 경험으로 완성한 컴프레서 킷 “MC5XX”로 450마력의 4륜 구동 고성능 쿠페 ‘RS5’의 봉인을 해제했다. 총 세 단계로 나눠지는 퍼포먼스 튠은 가장 초기 단계에서 V8 엔진 파워를 100ps, 12.2kg-m 증가시킨다. 컴프레서와 인터쿨러, 소프트웨어 튜닝이 이루어지는 1단계에서는 고성능 배기 장치 또한 장착된다. 컴프레서 킷, 인터쿨러, 스포츠 촉매가 적용되는 ‘스테이지2’에서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튜닝이 이루어져 출력이 130ps 상승하고 토크가 13.8kg-m 상승한다. 1단계 퍼포먼스 튠에 드는 비용은 1만 9,999유로(약 2,900만원), 2단계에는 2만 3,999유로(약 3,500만원). 마지막 최고 단계에서는 .. 더보기
포르쉐 슈퍼컵 챔피언쉽 리더 26세 션 에드워즈 사고사 사진_Porsche  26세 나이의 젊은 레이싱 드라이버가 서킷에서 사고사했다. 장래를 촉망 받던 젊은 레이싱 드라이버를 앗아간 사고는 호주 퀸즐랜드 레이스웨이에서 일어났다. 전 F1 드라이버 가이 에드워즈의 아들이기도 한 션 에드워즈(Sean Edwards)는 이곳에서 20세 남성이 모는 포르쉐 996 레이싱 카의 조수석에 동승해 드라이빙을 지도하고 있었다. 고속으로 질주하던 포르쉐 레이싱 카는 서킷의 6번째 코너에서 트랙을 이탈해 콘크리트 벽 앞에 설치된 타이어 방벽에 추돌한 뒤 화재에 휩싸였다. 현장에 있던 구조 대원들이 가까스로 그를 조수석에서 끌어냈지만 심각한 부상에 그대로 숨을 거뒀다. 1986년에 영국에서 태어난 션 에드워즈는 올해 24시간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에 SP9 클래스로 출전해.. 더보기
[2013 WRC] 로버트 쿠비카, 영국서 DS3 WRC 몬다. 사진_Citroen  로버트 쿠비카가 11월 웨일즈 랠리 GB에서 월드 랠리 카를 몬다. 전 F1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카는 올해에 시트로엥 DS3 RRC 머신으로 월드 랠리 챔피언쉽의 WRC2 클래스에 참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시트로엥은 15일, DS3 RRC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쿠비카와 그의 코 드라이버가 2013년 시즌 최종전인 웨일즈 랠리 GB에서는 WRC 최상위 클래스에서 싸우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즌 최종전은 11월 14일~ 17일에 열리는데, 폴란드인 프로페셔널 레이서는 최종전에 앞서 WRC2 타이틀을 확정 짓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그는 다음 주에 열리는 랠리 카탈루냐에서 2위만 해도 유일한 라이벌인 압둘라지즈 알-쿠와리(Abdulaziz Al-Kuwari)를 따돌리고 챔피언쉽 우승을 .. 더보기
도요타, 인기 준중형 세단 ‘코롤라’ 안전성 보강에 착수 사진_IIHS  최근 강화된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IIHS의 차량 충돌 시험에 새롭게 추가된 ‘전측면(Small overlap)’ 충돌 시험에서 많은 차량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거기에는 도요타도 포함된다. ‘전측면(small overlap)’ 충돌 시험은 고정된 구조물을 향해 40마일(약 64km)의 속도로 차량을 질주시켜 차량 전면부의 25%에 해당하는 면적만큼만 충돌시키는, 실제 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충돌 시험이다. 여기에서 도요타의 인기 준중형 세단 ‘코롤라’ 2014년형 모델은 얼마 전 ‘보통(Marginal)’을 받았다. 세부 평가 항목 가운데 구조적 성능에서 ‘불량(Poor)’을 받은 게 문제였다. 이미, 전측면 충돌 시험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은 RAV4, .. 더보기
‘비스포크 럭셔리’로 재탄생한 3시리즈 - 2014 BMW ALPINA B3 Bi-Turbo 사진_Alpina  알피나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디젤 완성차를 자부하는 ‘D3 바이-터보’를 유럽에서 발표했다. BMW의 신형 3시리즈를 기반으로 알피나가 개발한 ‘D3 바이-터보’는 어엿한 완성차로, 세단과 왜건 두 종류로 출시된다. ‘D3 바이-터보’의 가격은 4만 6,950파운드(약 8,060만원)부터. 자칫 납득되지 않는 가격일 수 있지만 들춰보면 그 생각은 달라진다. 이 차의 최고속도는 173마일(278km/h)로 디젤 완성차 가운데 가장 빠르다. 이러한 가속력이 가능하게 하는 파워는 알피나가 튜닝한 BMW제 배기량 3.0리터 디젤 엔진에서 생성된다. 최고출력은 350ps(345hp), 최대토크는 71.4kg-m(700Nm)이며, 이것으로 0-100km/h 제로백을 4.6초에 처리한다. 알피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