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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2016 F1] 혼다 “최대 두 팀에 엔진 공급 가능” 사진/멕라렌 혼다가 내년에 최대 두 팀에 더 엔진을 공급할 수도 있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지난해 멕라렌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로 F1에 복귀한 혼다는 현재 1개 팀에만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유일한 엔진 매뉴팩처러다. 지난해 말, 레드불이 2016년 엔진 공급을 요청하기 위해 혼다에 접촉했었지만, 그것은 멕라렌에 의해 거절됐다. 하지만 2017년 엔진 규정에는 엔진 공급의 의무가 각 매뉴팩처러들에게 지워져, 혼다는 내년에 한 개 팀이나 두 개 팀에 추가로 엔진을 공급해야하는 상황을 맞게 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아무런 계획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미 두 팀이나 세 팀에 공급할 수 있다고 FIA에 약속했습니다.” 혼다 F1 보스 유스케 하세가와(Yusuke Hasegawa)는 말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 더보기
[2016 F1] 이제 포커스는 안정성 아닌 ‘파워’ - 혼다 사진/멕라렌 혼다가 본격적으로 2016년 파워 유닛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작업에 돌입한다. 지난해 챔피언쉽 순위가 마루시아 앞 9위에 불과했던 멕라렌-혼다는 올해 눈에 띄게 좋아진 시즌 스타트에 성공했다. 그러나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들은 여전히 시상대에는 한참 못 미쳐있다. 이번 주, 전 멕라렌 주니어 케빈 마그누센이 그런 멕라렌의 상황을 비꼬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문제가 되자 삭제하는 헤프닝이 있었다. 지금은 르노 워크스 팀 드라이버가 된 마그누센이 올렸던 사진은 1998년 벨기에 GP에서 데이비드 쿨사드와 충돌한 미하엘 슈마허가 사고 뒤에 세 개의 바퀴 만으로 서킷을 달리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었다. 그리고 그 사진에는 “그래도 멕라렌보다 빠르다.”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혼다는 현.. 더보기
[2016 F1] 개막전에 풀 스펙 투입한다. - 불리에 부품 조달이 늦어져, 멕라렌은 시즌 개막전 호주 GP에서 비로소 트랙에 2016 시즌 풀 스펙을 올린다. 지난 주 열린 마지막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멕라렌은 앞뒤 윙, 사이드포드, 플로어를 포함한 몇 가지 새로운 부품들을 테스트했지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그것이 풀 스펙은 아니라고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밝혔다. “바르셀로나에 2016 풀 스펙은 투입되지 않습니다.” 에릭 불리에는 말했다. “따라서 호주에서 우리 머신은, 안타깝게도 이곳에 투입될 수 없었던 몇 가지 것들로 약간 더 업그레이드됩니다.” 불리에는 너무 타이트하게 일정을 짠 탓에 일부 부품 조달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조금 늦어졌지만, 그 뿐입니다. 종종 있는 일입니다.” “저희는 일정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