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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에

[2017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Portugal – 사진 월드 랠리 챔피언쉽 2017 시즌 6차전 경기 랠리 포르투갈이 5월 18일에서 21일 일정으로 개최됐다. 19개 스테이지 총 350km를 달린 올해, M-스포트 포드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프랑스인 4회 챔피언은 2010년 WRC 첫 우승을 달성했던 바로 이곳에서 7년 만에 개인 통산 40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현 드라이버 챔피언쉽 선두 오지에는 이번 우승을 통해 라이벌들과의 챔피언쉽 포인트 차이를 기존 16점에서 22점으로 확대했다. 이번 랠리 포르투갈에서 현대 모터스포츠는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의 활약으로 더블 포디엄 피니쉬를 달성했으며, 특히 2위를 거둔 누빌은 이번에 도요타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발라를 끌어내리고 챔피언쉽 2위로 올라섰다. 사진=각팀, 미쉐린글.. 더보기
[2017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일요일 - 오지에 우승! 현대 2-3위 다시 한 번 세바스찬 오지에가 랠리 포르투갈을 제패했다. 2010, 2011, 2013, 2014년에 이어 이번까지 무려 다섯 번째다.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월드 랠리 챔피언쉽 2017 시즌 6차전 경기 랠리 포르투갈에서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을 15.6초 차로 따돌리고 올해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10년 랠리 포르투갈에서 WRC 첫 우승 달성에 성공했던 그는 7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통산 40승째를 올렸다. 또한 이를 통해 5년 연속 타이틀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랠리 포르투갈에 M-스포트가 준비한 새 차로 출전했던 세바스찬 오지에는 토요일 오전에 처음 선두에 올라섰다. 그리고 챔피언쉽 경쟁자 누빌(현대)보다 16.8초 좋은 기록으로 마지막 넷째 날로 향했다. SS16.. 더보기
[2017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토요일 - 오지에 선두, 현대 더블 포디엄 시야에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월드 랠리 챔피언쉽 2017 시즌 6차전 경기 랠리 포르투갈에서 새로운 선두가 됐다. 숨 돌릴 틈 없이 선두가 교체된 끝에 금요일의 마지막에는 M-스포트 포드 드라이버 오트 타낙이 선두에 섰었다. 그러나 토요일 오전 마지막 스테이지 SS12에서 포드 피에스타 차량의 좌측 후방 서스펜션이 망가지는 결과로 이어진 충돌 사고로 그는 종합 순위를 5위로 떨어뜨렸고, 그와 동시에 WRC 첫 우승의 꿈에서 멀어졌다. 타낙이 후퇴하면서, 당시 종합 2위에 있던 M-스포트 팀 동료 세바스찬 오지에가 이번 랠리의 7번째 새로운 선두가 됐다. 이제 프랑스인 디펜딩 챔피언이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과 시즌 6차전 경기의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두 사람은 올해 타이틀 경쟁자이기도 하다.. 더보기
[2017 WRC] 6차전 랠리 포르투갈 금요일 - 타낙이 선두, 현대 소르도 4.6초 차 추격 월드 랠리 챔피언쉽 2017 시즌 6차전 경기 랠리 포르투갈의 첫 풀-데이 금요일 일정이 종료됐다. 목요일 1개 스테이지와 금요일 8개 스테이지, 총 9개 스테이지를 달리는 동안 무려 여섯 차례나 선두가 교체되는 혈투가 벌어졌다. 그 마지막에는 포드 피에스타를 모는 M-스포트 드라이버 오트 타낙이 선봉에 섰다. 이날 오전까지는 야리-마티 라트발라(도요타)가 선두에 있었다. 하지만 오트 타낙이 오후 첫 두 스테이지 SS5와 SS6에서 경쟁자들보다 일관된 주행을 펼쳐, 라트발라에 불과 0.1초 앞선 기록으로 선두에 등극했다. 같은 시기 그들 뒤로는 헤이든 패든(현대), 크레이그 브린(시트로엥), 크리스 미케(시트로엥),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 포드), 다니 소르도(현대), 티에리 누빌(현대)까지 상위 8.. 더보기
[2017 WRC] 4차전 랠리 코르시카 – 현대 & 누빌 시즌 첫 승 달성! 티에리 누빌과 현대 모터스포츠가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 주말 월드 랠리 챔피언쉽(이하 WRC) 2017 시즌 4차전 경기가 프랑스 코르시카 섬에서 개최됐다. 3일 간 총 10개 스페셜 스테이지를 달린 이 경기에서는 현대 드라이버 누빌이 우승했고, 그 결과 올해 네 번째 경기에서 네 번째 새로운 승자가 탄생했다. 지금까지 M-스포트에서 세바스찬 오지에, 도요타에서 야리-마티 라트발라, 시트로엥에서 크리스 미케가 각각 한번씩 우승했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결정적인 장면은 토요일에 나왔다.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특히 누빌이 인상적인 속도를 발휘했고, 토요일 오전 마지막 스테이지였던 SS6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거둔 그는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 포드)를 누르고 종합 2위로 올라섰다. SS6 종료 .. 더보기
[2017 WRC] 3차전 랠리 멕시코 - 미케 & 시트로엥 우승, 현대는 3위 월드 랠리 챔피언쉽 2017 시즌 3차전 경기 랠리 멕시코에서 시트로엥 드라이버 크리스 미케가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를 하루 남겨두고 30초 이상 기록이 앞서 있었던 미케의 우승은 이때 이미 확정적이었다. 일요일 일정은 SS18과 SS19 두 스테이지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SS18에서 미케는 다시 한 번 스테이지 우승을 거두고 M-스포트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와의 거리를 37초 너머로 더욱 벌려세웠다. 앞으로 남은 스테이지는 SS19 단 하나. 그런데 여기서 피니쉬 라인을 불과 750미터 남겨두고 고속 커브를 돌던 미케의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일어났다. 도로를 벗어난 미케의 차량은 일반 차량들이 주차된 공터로 뛰어들었고, 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이리저리 달리다 다시 도.. 더보기
[2017 WRC] 3차전 랠리 멕시코 토요일 - 오지에 스핀, 미케 리드 확대 시트로엥 드라이버 크리스 미케의 랠리 멕시코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금요일 저녁 선두로 올라섰던 그를 가장 위협하던 존재인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스핀한 것이 결정적 장면이었다. 인구 130만의 도시 레온(Leon) 인근 산길을 질주한 토요일 총 9개 스테이지(SS9~ SS17) 가운데 영국인 시트로엥 드라이버는 SS13에서 한 차례 밖에 스테이지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그것으로도 충분했다. 미케를 가장 근접한 위치에서 추격하던 M-스포트 포드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미끄러운 비포장 도로에서 거의 두 차례 스핀을 당하면서 20초 가까이 기록이 지연됐고, 그것은 미케가 금요일 저녁 20.9초였던 리드를 하루 새 30.9초로 넓히는데 결정적으로 작용을 했다. 한편 오지에는 SS12.. 더보기
[2017 WRC] 3차전 랠리 멕시코 둘째 날 - 과열과의 사투 속에 현재 선두는 미케 이번 주, 2017 월드 랠리 챔피언쉽 3차전 경기 랠리 멕시코가 개막했다. 목요일과 금요일 총 9개 스테이지가 진행된 현재 그곳에서는 시트로엥 드라이버 크리스 미케가 경기를 이끌고 있다. 크리스 미케는 54.90km 길이의 마라톤 스테이지 ‘엘 초콜라테(El Chocolate)’에서 클린 런을 해낸 유일한 드라이버였다. 비록 멕시코 기준에서 특별히 기온이 높았던 건 아니었지만, 다른 모든 드라이버는 엔진과 디퍼렌셜 과열에 우려를 안고 달렸었다. 오지에의 포드 피에스타 차량에는 ‘엘 초콜라테’ 스테이지를 달리는 동안 계속해서 경고등이 들어왔고, 그의 팀 동료 오트 타낙의 피에스타 차량은 수온이 120도를 왔다갔다했다. 총 9개 스테이지(SS0~ SS8) 가운데 크루들은 실제론 7개 스테이지만 달렸다. 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