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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1] 미카 살로 “모두가 키미를 넘버2로 생각한다.” 키미 라이코넨은 이미 올해 페라리의 넘버2 드라이버다. 전 F1 드라이버 미카 살로가 이같이 주장했다. 라이코넨과 같은 핀란드 국적의 전 드라이버 미카 살로의 이같은 발언은 모나코 GP 이후에 나왔다. 거기서 폴 시터였던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은 78랩의 레이스에서 유일했던 피트스톱에서 현재 챔피언쉽 1위를 달리고 있는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에게 선두를 잃었다. 결국 베텔의 우승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하지만 그 뒤, 라이코넨이 상대적으로 일찍 피트스톱해 백마커들 사이로 나오고 베텔은 선두에서 5랩 가까이 더 전력을 다해 달리다 피트로 들어갔던 것이 실은 페라리가 사전에 짠 팀 오더 전략이었단 의혹이 번졌다. “베텔은 월드 챔피언쉽에서 승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미카 살로는 이렇게 .. 더보기
[2017 F1] 페라리, 2017년 차가 키미에게 맞지 않다는 주장을 부인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은 지난 시즌 후반에 여러 차례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보다 좋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두 사람은 마치 서로 다른 차를 모는 것처럼 큰 페이스 차를 나타내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시즌 첫 세 경기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예선과 레이스에서 모두 핀란드인 팀 동료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현재 베텔은 2승을 올리고 챔피언쉽을 리드하고 있지만, 라이코넨은 아직 시상대를 한 번도 밟지 못했다.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이 페라리의 2017년 차가 독일인 4회 챔피언의 드라이빙 스타일에 더 맞게 설계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페라리 엔지니어 조크 클리어와 얘기를 나눴는데, 키미는 조금만 스티어링 휠을 돌려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차를 원한다고 합니다.” 전 F1 드라.. 더보기
[2017 F1] 메르세데스와 보타스 계약은 1년 사진/메르세데스 2017 시즌 개막을 두 달여 남겨두고 메르세데스와 발테리 보타스가 체결한 계약은 1년 단기 계약인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F1 은퇴를 결정한 니코 로스버그가 떠나면서 메르세데스에 남겨진 하나의 빈 레이스 시트는 발테리 보타스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생각보다 길어진 협상 끝에 윌리암스와 2017년 계약이 남아있던 보타스를 영입하는데 성공한 메르세데스는 실상 그와 1년 밖에 계약을 맺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말 이상합니다.” 전 자우바/페라리 드라이버 미카 살로는 핀란드 매체 ‘MTV’에 이렇게 말했다. “그 뒤에 뭐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1년 계약은 요즘에 매우 드뭅니다. 메르세데스가 발테리의 실력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보타스와 체결한.. 더보기
[2016 F1] 보타스의 메르세데스 이적은 계약 문제가 관건 - 미카 살로 사진/Formula1.com 미카 살로는 같은 핀란드 국적의 현역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에게 찾아온 황금 같은 톱 팀 진출의 기회가 윌리암스와의 계약 문제로 무산되지 않을까 우려한다. 보타스는 깜짝 은퇴를 선언한 F1의 새로운 월드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를 대체할 드라이버 찾기에 몰두하고 있는 메르세데스의 후보자 목록에 있는 세 이름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26세 핀란드인은 현재 윌리암스와 계약이 있고, 윌리암스 뿐 아니라 그들의 메인 스폰서인 마티니도 마케팅 측면의 이유로 보타스를 다른 팀에 넘겨주길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F1 드라이버 미카 살로에게 지금 이런 상황은 낯설지 않다. “기본적으로, 과거 제 상황이 지금 발테리의 .. 더보기
[2016 F1] 랜스의 F1 데뷔는 확실, 보타스의 잔류는 불확실 사진/윌리암스 복수의 유력 매체들이 랜스 스트롤이 2017년에 윌리암스의 정규 드라이버로 승격한다고 확실시하고 있다. 그들 중 하나인 핀란드 방송사 ‘MTV’는 그와 더불어 윌리암스에 현재 소속된 핀란드인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그의 팀 동료가 된다고 거의 확신한다. 그러나 니코 훌켄버그의 2017년 르노 팀 동료가 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인물로 보타스가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핀란드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를 포함한 다른 소식지들은 ‘MTV’만큼의 확신을 느끼지 못한다. “발테리의 상황에 관해 설명하기 쉽지 않습니다.” 전 F1 드라이버 미카 살로는 말했다. “랜스 스트롤은 그곳에 있을 겁니다. 그리고 윌리암스는 아마 발테리를 지키고 싶어할 겁니다. 하지만 (랜스의 아버지 로렌스..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다음은 윌리암스” 윌리암스는 멜버른에서의 다소 실망스런 결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14년 시즌의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펠리페 마사와 발테리 보타스 두 드라이버가 모는 메르세데스 파워의 ‘FW36’은 동계 테스트에서 남다름을 보였으나 막상 그랑프리 주말 비가 내린 예선에서는 고전했다. 그리고 레이스에서는 마사가 “카미카제” 공격을 받고 첫 코너에서 리타이어했고 보타스는 벽에 충돌해 바퀴에 충격을 입은 뒤 전열을 가다듬고 6위로 완주했다. 팻 시몬스는 뜬금없이 보타스는 팀의 전 드라이버 패스터 말도나도에게 서스펜션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데 감사해야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서스펜션은 아주 강합니다. 패스터가 자주 한계까지 몰아붙였던 것이 그러한 설계에 영향을 끼쳤던 것 같습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 더보기
[2014 F1] 페라리는 페이스를 숨기고 있다. - 미카 살로 페라리는 2014년 머신의 실제 성능을 감추고 있다. 이렇게 보는 것은 전 F1 드라이버 미카 살로다. 동계 테스트를 지켜본 많은 사람들이 2014년 팀 서열을 대부분의 메르세데스 엔진 팀이 페라리보다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카 살로는 거기에 의구심을 품는다. “페라리는 많은 부분을 감추고 있습니다.” 1999년에 여러 차례 페라리로 레이스에 출전했으며 현재에는 핀란드 TV 프로그램에서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47세 미카 살로는 핀란드 라디오 노바(Nova)에 이같이 말했다. “테스트에서 나온 섹터 타임을 보면 몇몇 기록은 무척 좋습니다. 하지만 몇몇 기록은 터무니없이 나쁩니다. 그들은 페이스를 감추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디쯤에 위치하는지 아무도 정확히는 모릅니다.” photo. Pirelli 더보기
[2014 F1] 개막전 107% 룰, 몇이나 넘을까? 포뮬러 원의 다음 도전은 2014년 개막전 그리드에 모든 머신이 올라서는 것이다. 11개 F1 팀은 매우 엄격한 테스트 제한 속에 급변한 기술 규약,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V6 터보 엔진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 실시된 바레인 테스트 후 상당수 머신이 그랑프리 주말에 예선을 통과하는데 고전할거란 위기감이 솟아올랐다. 실제로 F1의 107% 예선 규정을 미리 적용해보면, 지난 주 바레인에서 실시된 테스트에서 나온 니코 로스버그의 최고 랩 타임에 오직 14대 머신만 107%에 들어왔다. 즉, 실제 레이스 주말이었다면 총 22대 가운데 오직 14대의 머신만 레이스를 할 수 있었단 뜻이다. “예외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전 시즌에 종종 있었습니다.” 전 F1 팀 오너 지안 카를로 미나르디(Gian 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