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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최초 공개된 양산형 ‘볼트 EV’ - 2017 Chevrolet Bolt EV 쉐보레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볼트 EV’의 양산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2016년 말에 본격 생산에 돌입하는 ‘볼트 EV’는 1회 충전으로 200마일, 약 321km 이상을 주행하며,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3만 달러 선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하고 있다. ‘볼트 EV’는 전기차 주행에 필수적인 주행가능거리 산출을 운전자의 주행 패턴에서부터 일기 예보, 운행 시점 등의 요소를 통합 분석해 제공하는 한편, 개인화된 첨단 스마트 기능을 대거 채택하기도 했다. 순수 전기차로 거듭난 ‘볼트’에는 개인화 디자인이 가능한 10.2인치 대화면 “마이링크(MyLink)”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차량 주위 상황을 디스플레이해 저속주행 또는 주차 편.. 더보기
모터 늘고 정원 늘고, EV 거리 늘었다. - 2016 Chevrolet Volt 쉐보레가 2016년형 모델로 올 하반기에 북미시장에 출시되는 올-뉴 신형 ‘볼트’를 공개했다. 2세대로 발전한 쉐보레의 신형 ‘볼트’는 “슬릭하고 스포티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제외하고도 많은 부분에 변화점이 있다. 우선 4인승에서 5인승으로 정원이 늘었다. 현행은 실내 센터 터널을 가로지르는 배터리 탓에 뒷좌석에 좌우 한명씩만 태울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세 명이 앉을 수 있는 벤치 시트가 도입되었다. 드라이브 시스템 전체가 완전히 새로워졌다. 전기모터가 하나 더 늘어 총 두 개가 되었고, 기존 1.4리터에서 1.5리터로 배기량이 확대된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새롭게 탑재되었다. 1,490cc의 이 엔진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충전하는 제너레이터의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특정한 주행 환경에서는 앞.. 더보기
2세대 ‘쉐보레 볼트’ 2015년에 출시된다. 쉐보레가 내년에 차세대 ‘볼트’를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쉐보레가 차세대 ‘볼트’를 2015년에 내놓는 건 확실해보이지만 정확한 시기는 특정되지 않고 있다. 다만 관련 정보 몇 가지는 나온 모양. 차기 ‘볼트’는 새로운 앞바퀴 굴림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돼 2016년형 모델로 출시된다. 디자인 면에서도 변화가 있는데, 현행 볼트처럼 일반적인 내연 기관 차보다는 개성 있는 단숨에 알아차릴 수 있는 외모를 가지게 되지만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건 아니다.”고 익명의 내부 관계자는 밝혔다. 2010년 출시 이후 한 차례도 디자인 변경을 받지 않은 현행 볼트는 5도어 해치백 한 가지 바디타입으로만 출시되고 있다. 반면 경쟁 차종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도요타 프리우스는 다양한 바디 타입으로 판매되고 있.. 더보기
“테슬라를 잡아라!” GM, 전기차 개발에 박차 사진:GM  2017년까지 연간 전기차 판매대수를 5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운 GM이 쉐보레 볼트보다 대중적인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GM은 올해 하반기가 되면 고급 브랜드 캐딜락을 통해 볼트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ELR 쿠페’를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제품 프로그램 부사장 더그 팍스(Doug Parks)에 따르면 GM은 ‘볼트’만으로는 역부족인 것이 드러난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 모터스와의 경쟁에서 ‘캐딜락 ELR 쿠페’를 통해 더 나은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와 동시에 GM은 ‘볼트’의 성능을 개선하고 비용을 낮추는 노력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볼트의 판매가격은 3만 5,000달러(세금공제전)부터 시작된다. 그런데도 기본 가격이 7만 1,000달러.. 더보기
‘볼트’ 판매는 둔화되고 ‘리프’ 판매는 격상하고 사진:Nissan ‘닛산 리프’가 지난 두 달간의 판매고 상승에 미소를 지은 반면 ‘쉐보레 볼트’는 숙고의 시간에 들어갔다. 지난달 4월, ‘쉐보레 볼트’의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10.7% 하락한 1,306대로 떨어져 2013년 최초 넉 달간의 판매대수가 작년 동기대비 3.2% 상승하는데서 그쳤다. 다른 한쪽에서는 ‘닛산 리프’가 4월 한 달간 420%나 상승한 1,937대 판매되었다. ‘리프’ 판매가 이렇게 크게 격상한 것은 절대 운이 좋아서가 아니다. 지난 3월에는 ‘닛산 리프’가 2,236대나 판매돼 오히려 4월보다도 시장 반응이 좋았다. 이러한 호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올해 들어 닛산은 ‘리프’ 기본 모델의 가격을 2만 8,800달러, 약 3,200만원으로 18%나 인하했고, 이것은 고스란히.. 더보기
GM 배터리 실험실서 폭발 사고 발생해 사진:GM 미시간주 워런에 위치한 제너럴 모터스 기술 센터에서 배터리 실험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소방당국에 의하면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8시 45분에 신고를 받고 GM 기술 센터에 출동한 소방관이 작은 화재가 발생해 연기로 가득 찬 배터리 실험실에서 두 명의 부상자를 발견해 디트로이트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했다. 두 사람은 생명이 위독한 정도의 심각한 부상은 피했지만, 그 밖에도 3명의 부상자가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을 극한의 실험을 받던 배터리가 폭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곳은 배터리 시스템을 실험하고 미래 배터리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하는 곳이었다. GM 내부 관계자는 이번에 폭발을 일으킨 배터리는 프로토타입 제품으로, ‘시보레 볼트’와 같.. 더보기
‘시보레 볼트’ 배터리 화재 조사에 ‘암페라’ 납차 연기 사진:오펠 미국에서 진행 중인 시보레 볼트의 배터리 안전성 문제로 인해 유럽에서 ‘오펠 암페라’ 납차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에서 항속거리 확장 ‘시보레 볼트’는 이미 고객 인도가 이루어진 상태다. 그러나 지난 5월에 측면 충돌 테스트를 받은 뒤 테스트 센터에 주차되어있던 ‘볼트’에서 몇 주 뒤 화재가 발생한 사건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팩 3개를 추가적으로 시험했던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그 중 2개 배터리에서 또 다시 화재를 발견했다. 현재 NHTSA는 ‘볼트’ 5대를 추가 구입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NHTSA에 적극 협조하면서도 별도로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GM은 고객에 대한 차량 인도를 중단, 이미 차량을 인도 받은 고객에 대해서는 자사의 다른 차종을 제공하고 있다. ‘.. 더보기
2011 뉴욕 오토쇼 어워즈, '닛산 리프'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 사진:닛산 2011 뉴욕 오토쇼에서 66명의 세계 각국의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4개 부문을 나눠 한 해를 대표하는 차량을 선정,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4개 부문에 선정된 차량은 다음과 같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 닛산 리프 월드 퍼포먼스 카 - 페라리 458 이탈리아 월드 카 디자인 - 애스턴 마틴 라피드 월드 그린 카 - 시보레 볼트 ‘닛산 리프’는 전기자동차로써 사상 최초로 뉴욕 오토쇼 어워즈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되었다. 뉴욕 오토쇼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박람회다보니 몇몇은 시보레 볼트가 가장 권위 있는 타이틀을 받지 못한 것에 놀라움을 표할 수 있지만, 비교적 국제적인 판매망이 한정적인 시보레 볼트는 ‘월드 카’ 타이틀에서 리프에 밀릴 수밖에 없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