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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카

쉐보레, 2013년 나스카 스프린트 컵 머신 ‘SS’ 공개 사진:쉐보레/나스카 지난 11월 29일, 쉐보레가 임팔라로부터 바통을 넘겨 받아 2013년부터 스프린트 컵 시리즈를 달릴 나스카 레이스 카를 공개했다. 양산차를 닮은 디자인에 대한 나스카의 규정이 완화되면서 다른 경쟁 메이커들의 사례처럼 쉐보레의 2013년 스프린트 컵 레이스 카도 리얼 월드 카에 훨씬 근접한 외관을 가졌다. 하지만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다면 쉐보레의 레이스 카가 어떤 양산 모델의 외관을 흉내 내는지 정확하게 꼬집어내는 건 불가능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레이스 카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쉐보레 SS’의 외관을 입고 있다. 범퍼에 새겨진 ‘CHEVROLET SS’라는 글자가 자신의 정체를 인정하는데, ‘쉐보레 SS’는 GM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고성능 세단으로 호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홀.. 더보기
[MOVIE] “탈레디가의 악몽” 나스카 스프린트 컵 여기는 나스카 스프린트 컵 시리즈가 열린 이번 주 앨라배마주 탈레디가. 레이스가 마지막 두 바퀴 남겨진 상황에서 핑크색 머신이 대열의 맨 앞으로 나온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흰색 깃발이 떨어지기 직전, 토니 스튜어트(Tony Stewart)의 검정 머신이 선두로 치고나왔다. 스튜어트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턴3에서 라이벌 머신이 뒤꽁무니를 잡아채 미끄러진 것이다. 스튜어트를 향해 빛났던 우승의 광명도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런데 몇 초 뒤, 이 사고는 마치 와이셔츠에 번지는 잉크마냥 적어도 20대의 머신이 연루되는 대규모 사고로 빠르게 번졌다. 레이스에서 우승한 건 신의 은총을 받은 핑크색 머신의 주인공 매트 켄세스(Matt Kenseth)였다. 더보기
넬슨 피켓 주니어, 나스카 트럭 시리즈서 생애 첫 승 사진:Getty/나스카 2009년까지 F1에서 활약하다 나스카로 내쫓기듯 전향한 넬슨 피켓 주니어가 미시건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나스카 트럭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지금까지 42경기에서 스타트한 그의 이번 우승은 트럭 시리즈에서 거둔 최초의 우승이다. 지금으로부터 2주 전 포코노 레이스에서 3위를 했던 27세 브라질인 드라이버 피켓은 조이 컬터(Joey Coulter) 뒤 2위에서 출발해 우승 트로피를 낚아챘다. 56바퀴를 남겨두고 크게 스핀했을 때까지만 하도라도 피켓이 우승할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선두주자들이 피트로 들어갔을 때 트랙에 남는 과감한 전략을 취한 피켓은 200마일, 100바퀴를 질주한 이날 레이스가 종료되기까지 7바퀴가 남았을 때 15초 이상 큰 차이를 내며 .. 더보기
포드의 2013년형 나스카 머신 - 2013 Ford Fusion race car 사진:포드/나스카 포드가 2013년 나스카 스프린트 컵에 투입될 신형 머신 ‘퓨전’을 공개했다. 이번 달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된 2013년형 ‘퓨전’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삼고 있는 포드의 차세대 스프린트 컵 머신 ‘퓨전’은 더 이상 천편일률적인 공기역학적 바디를 갖지 않는 2013년 시즌에서 데뷔, 데이토나500이 그 데뷔 무대가 되며 2012년에는 테스트에만 몰두한다. 1월 24일에 샬럿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공개된 포드의 작품은 현재까지 베일을 벗은 유일한 2013년형 스프린트 컵 머신이다. 2013년 시즌에 가까워져야 베일을 벗을 시보레, 닷지, 도요타의 차세대 머신도 포드의 것처럼 스트릿 카에 한층 근접한다. 1949년 이래 포드의 나스카 머신은 썬더버드/갤럭시, 토리노, 2세대 썬더버드, .. 더보기
[2011 NASCAR] Nationwide, Charlotte - 키미 네이션와이드 데뷔전 사진:나스카/레드불 키미 라이코넨이 지난 주말 샬럿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나스카 네이션와이드 13차전 레이스에 출전했다. No.87 도요타 캠리에 오른 키미는 22그리드에서 출발해 15위로 달리다 다른 머신에서 떨어져 나온 부품이 스플리터 아래에 끼어 이를 제거하기 위해 피트인하고, 피트로드에서 속도위반으로 패널티를 받는 등 우승 머신에 4랩 뒤쳐진 27위로 피니시했다. 총 200랩을 돈 이번 레이스에 출전한 머신 대수는 총 43대였다. 뜨겁게 달아오른 플로어에 발뒷꿈치에 화상을 입지 않으려 고온의 콕핏과도 싸워야했던 아이스맨 키미는 다음 달에 개최되는 WRC 7차전 랠리 아크로폴리스에 출전하기 위해 레이스가 끝난 직후 유럽으로 돌아갔다. 키미는 우선 랠리에 출전하며 다음 나스카 출전 여부를 결정하.. 더보기
[2011 WRC] 키미, 5월 20일에 나스카 출전 사진:레드불 키미 라이코넨이 5월 20일에 나스카에 데뷔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레이싱 캐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2007년 F1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자신의 랠리 팀 ICE1 레이싱으로 나스카에 출전한다는 소식이 이번 주 30일에 전해졌었지만 언제 출전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보도가 나간 직후 나스카 측에서 공식 트위터를 통해 5월 20일 샬럿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월드 트럭 시리즈에 키미가 출전 신청을 했다고 인정했다. 키미가 앞으로 나스카에 얼만큼 열중할지, 계약 내용이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네이션와이드와 스프린트 컵 시리즈에 출전한다는 정도만 확인되고 있다. 더보기
[2011 WRC] 키미 라이코넨, 나스카 참전 결정 사진:나스카 2007년 F1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이번 여름에 나스카에 참전한다.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따르면 키미 라이코넨이 현재 WRC에서 운용하고 있는 ICE1 레이싱 팀의 주요 파트너로 나스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스터 질레트와 협력관계를 짜, 트럭 시리즈와 내셔널와이드, 스프린트 컵 시리즈에 참전한다고 한다. 나스카 참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예상키로는 올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스카 세계에 적응해나갈 모습이 무척 기대됩니다.” 키미 라이코넨. “물론 쉽지 않은 도전이겠지만 미국의 레이싱 정신을 좋아하는 만큼 동시에 즐거움이 될 겁니다. 그러한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쁩니다.” WRC 참전 체제도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인 키미.. 더보기
폭스바겐, 2011년 나스카 혹은 그랜드 암 출전 가능성 부상 사진_폭스바겐 미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나스카 레이스 시즌 최종전이 펼쳐진 마이애미에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핵심 간부가 방문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나스카 주최측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기술력을 뽐내기 위한 레이스 출전에 흥미를 갖고 있긴 하지만, 나스카의 경우 기술력보단 각 머신들이 펼치는 경쟁 구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약간의 시각적 차이를 보인다는 구체적인 설명을 더했다. 대신 폭스바겐은 미국 자동차 메이커 외에도 포르쉐, BMW, 도요타 등 외국 계열 메이커가 엔진 공급을 행하고 있는 그랜드 암(Grand-Am) 시리즈에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나스카에서 관리하고 있는 그랜드 암 시리즈는 미국 내 생산 거점을 가진 자동차 메이커에게만 레이스 참전 자격을 주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