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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페라리, 톰바지스와 프라이 이탈을 인정





 페라리가 팀의 톱 엔지니어 니콜라스 톰바지스와 팻 프라이가 마라넬로를 떠난다는 언론 보도를 인정했다.

 

 지난주 외신은, 올해 많은 이름들이 떠난 페라리에서 이번에는 치프 디자이너 톰바지스, 그리고 영국인 엔지니어이자 이미 팀을 나와 휴가를 떠난 팻 프라이가 옷을 벗는다고 보도했다.


 그렇게 이번 주 페라리는 “니콜라스 톰바지스와 팻 프라이가 스쿠데리아를 떠난다.”고 성명을 통해 인정했다.


 전 메르세데스 치프 밥 벨이 페라리에 기용된단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이 성명을 통해 페라리는 신임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평면적 구조와 명확한 책임 할당”을 위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페라리를 떠난 가장 충격적인 이름은 아마 멕라렌으로 이적한 페르난도 알론소일 것이다. 그러나 그는 워킹에 도착한 이후, 2015년이 이탈리아 팀에게 “매우 강한” 시즌이 될 거란 전망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에 따르면, 알론소는 페라리를 떠난다는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5년 간 우리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전문지식을 조금 잃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첫째는 공기역학이고, 지금은 파워 유닛입니다.”


 “지금 이렇게 밖에서는 페라리가 어떻게 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들에겐 재능 있는 인재와 자원이 있고, 팀의 모두가 강한 모티베이션을 갖고 있습니다. 곧 그들은 이길 겁니다.”


photo. grandprix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