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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슈마허, 2014년 두 번째로 많이 검색된 운동선수





 미하엘 슈마허가 2014년 한 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운동선수 중 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레일 마드리드의 스타 축구 선수 하메스 로드리게스였으며, 슈마허가 2위였다.


 세계 최대 검색 사이트 구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조 건이 넘는 검색이 이루어진 올해 슈마허의 스키 사고와 회복에 관한 인터넷 뉴스가 전체에서 아홉 번째로 인기가 높았다.


 F1의 전설적인 7회 챔피언과 관련된 소식은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Oscar Pistorius)의 살인사건, 말레이시아 에어라인 실종 미스터리, 아이스버킷챌린지로 널리 알려진 ALS, 그리고 에볼라 다음으로 관심이 높았다.


 그러나, 여론의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그의 개인 스폰서들은 하나둘씩 곁을 떠나고 있다.

 

 올해 초, 미네랄 워터 브랜드 로스바허(Rosbacher)가 슈마허에 대한 상업적 지원을 끊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스위스 뉴스 웹사이트 『블루윈(Bluewin)』은 네이비부트(Navyboot)와 제트 셋(Jet Set) 또한 슈마허와의 스폰서쉽 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네이비부트과 제트 셋 브랜드를 소유한 게이돌(Gaydoul) 그룹의 대변인은 이 같은 보도를 인정했다. 이 계약은 연간 500만 달러(약 55억 원) 규모인 것으로 추정된다.


photo.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