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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챔피언쉽 가능성 있어” 마르코





 즌 종료까지 다섯 경기를 남겨두고 이번 주 메르세데스는 챔피언쉽 타이틀 획득의 기회에 처음으로 마주한다.


 이번 시즌을 크게 압도한 메르세데스는 174점이 앞선 상태로 스즈카로 향하는데, 만일 일요일 열리는 결승 레이스에서 1-2위로 나란히 들어오고 레드불이 3포인트 미만을 획득하면, 소치, 오스틴, 브라질, 아부다비를 남겨두고 컨스트럭터즈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는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 간의 접전과 머신의 불안한 신뢰성 문제는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있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해밀턴과 로스버그 사이에 고조된 긴장으로 메르세데스가 탈선할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압박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금의 평화는 가짜입니다.” 그는 일본 GP를 앞두고 독일 일간지 빌트(Bild)에 말했다.


 “결국 해밀턴과 로스버그는 다시 사이드 바이 사이드가 될 테고, 그들 눈앞에 타이틀이 보이면 그땐 더 이상 규율은 없습니다.”


 “실버 애로우가 다시 폭발하면, 우리가 그들을 무찌를 겁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메르세데스의 신뢰성 문제가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바란다. “그들이 앞으로 더 손해를 볼수록 우리는 챔피언쉽 경쟁에 있어 유리해집니다.” “아직 메르세데스가 챔피언쉽을 망칠 가망이 있습니다.”


photoRed b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