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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토로 로소와 레드불, 더욱 긴밀해진다.





 레드불 레이싱의 두 포뮬러 원 팀이 2015년부터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로 발전한다.


 작년까지 페라리 엔진을 사용했던 토로 로소는 이미 2014년 올해에 레드불이 줄곧 사용해온 르노 엔진으로 갈아탔으며, 르노의 V6 엔진이 문제를 안자 두 팀은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긴밀한 협력 관계로 전환 국면을 맞은 두 팀은 2015년부터 현 월드 챔피언 팀이 설계한 것과 같은 후방 서스펜션 레이아웃을 공유한다.


 토로 로소는 이미 레드불의 새로운 8단 기어박스를 사용하고 있다. 하우징은 주니어 팀이 만들고 있지만, 2015년부터는 아예 레드불의 기어박스를 통째로 가져다 쓴다. 이로 인해 두 팀은 완전히 동일한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가질 수 있게 된다.


 한편, 미나르디에서 시작된 이탈리아 피엔차 거점의 팀 토로 로소는 근래에 스태프의 인원을 증원해왔다. “2008년과 2009년에는 135명이 있었지만 지금은 325명으로 늘었습니다.” 팀 보스 프란츠 토스트는 스페인 엘 콘피덴셜(El Confidencial)에 말했다. “우리는 성장하고 있고, 과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photo. grandprix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