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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스태프 증원 필요해 - 그로장





 로터스는 절망에 가까운 2014년 시즌의 스타트에서 탈출하기 위해 스태프를 더 모집해야한다고 로맹 그로장이 주장했다.

  

 엔스톤 거점의 팀은 2013년에 높은 경쟁력을 나타냈지만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며 심각한 재정난을 호소,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로 이적하고 팀 감독 에릭 불리에가 멕라렌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PDVSA의 자금력을 등에 업은 패스터 말도나도가 키미 라이코넨의 시트에 기용된 후 더 이상 재정난에 관한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같은 시기에 100명의 스태프를 해고하기도 했다.


 “안정화되었고 팀 내 분위기가 무척 좋습니다.” 로맹 그로장은 F1i에 말했다. “작년에 겪었던 문제가 지금은 해결되었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로터스의 르노 엔진 머신 ‘E22’는 비록 혁신적이지만 페이스가 부족하고 신뢰성이 낮다.


 “팀을 이끌어나갈 인재의 고용이 필요합니다.” 그로장은 스태프의 수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입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모든 레이스에서 우승한 메르세데스는 반대로 인원 감축을 검토하고 있어, 이 중 일부가 엔스톤 공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photo. Lo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