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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WRC] 4차전 랠리 포르투갈 - VW 오지에 시즌 3승! 누빌은 7위





 세바스찬 오지에가 통산 네 번째 랠리 포르투갈 우승을 거뒀다. 5년 사이 네 번째 거둔 우승으로 폭스바겐의 프랑스인 드라이버는 챔피언쉽 리드를 더욱 확대했다.


 폭스바겐 폴로 R을 모는 프랑스인은 16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된 총 길이 339.5km 길이의 시즌 4차전 랠리에서 올해 M-스포트와 재회한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미코 히르보넨에 43.2초 차이를 내고 우승했다. 그리고 시트로엥의 매즈 오스트버그가 히르보넨에 29.2초 차 3위를 했다.


 오지에는 파워 스테이지에서도 우승해 가장 많은 보너스 포인트를 획득함으로써 이번 시즌 총 13개 라운드 가운데 4개 라운드를 치른 시점에 챔피언쉽 리드를 29점으로 확대했다.


 오지에는 금요일 첫 풀 데이를 가장 먼저 열어 포장과 진흙으로 끊임없이 바뀐 컨디션에서 기록 지연을 최소화하고 다음 날 토요일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선두에 등극해 연달아 스테이지 우승을 하며 라이벌들을 크게 떼어놓았다. 특히 포장 도로에서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를 최대한으로 활용한 오지에의 페이스를 거친 노면에서의 소프트 타이어의 급격한 마모로 고전한 히르보넨은 쫓아가지 못했고, 그것이 승부를 가른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한편 히르보넨과 오스트버그는 랠리 내내 훌륭한 일관성을 나타냈는데, 오스트버그의 경우 오트 타낙의 피에스타 RS가 토요일에 사고나면서 시상대에 올라서는 행운을 얻었다.




 현대 모터스포츠 진영에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불운이 덮쳤다. 지난 랠리 멕시코에서 깜짝 시상대에 올랐던 벨기에인 티에리 누빌이 구동축 파손으로 30초 이상 기록이 지연되고 이후 스핀도 일으켜 7위로 랠리를 마쳤다. 랠리 마지막에는 트랜스미션 이슈로 파워 스테이지에서 제대로 싸울 수 없었다. 그리고 팀 동료 유호 한니넨은 트러블 프리 스테이지에서 톱5 경쟁력을 나타내며 선전했으나, 결정적으로 나무에 충돌해 핸들링에 영향을 받아 누빌 바로 뒤 8위를 했다.


2014 WRC 4차전 랠리 포르투갈 드라이버/팀 포인트
순위 드라이버포인트순위포인트
1 세바스찬 오지에911폭스바겐 모터스포츠144
2 야리-마티 라트바라622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WRT75
3 매즈 오스트버그483M-스포트 WRT60
4 안드레아스 미켈슨364현대 쉘 WRT45
5 미코 히르보넨365폭스바겐 모터스포츠 II40
6 티에리 누빌236지포카 체코 네이션 팀20
7 엘핀 에반스207RK M-스포트 WRT4
8 브라이언 부피에188현대 모터스포츠 N0

 랠리 초반 다발한 사고에 크리스 미케, 로버트 쿠비카, 그리고 챔피언쉽 2위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리타이어했다. 이번 대회에 다니엘 소르도가 현대 모터스포츠가 처음으로 투입한 세 번째 머신을 몰고 출전해 마지막 날 하루를 남겨두고 4위를 달렸다. 그런데 아침 서비스 파크를 떠나 100미터도 못가서 누빌처럼 구동축이 파손돼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월드 랠리 챔피언쉽은 이제 5월 8일~ 11일 일정으로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향한다. 이번 포르투갈 경기에서 두 개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1위 기록을 내고 종합 선두에 올라섰던 다니엘 소르도가 현대 모터스포츠에게 깊은 감명을 안겼는지 아르헨티나에서 한니넨의 머신을 몰게 되었다. 시트로엥과 미니 워크스 팀을 거쳤던 스페인인 드라이버 소르도는 7차례 아르헨티나에서 랠리를 치른 경험이 있는데, 그러면서 가장 좋은 성적으로 2009년에 2위를 했었다.


photo. 각팀/Miche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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