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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머신의 모든 곳이 문제” - 도메니칼리





 1953년 이후 처음으로 팀에 기용된 두 명의 월드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와 키미 라이코넨에게 우승할 수 있는 머신을 쥐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페라리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밝혔다.


 페라리는 말레이시아에서 약간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지만, 레이스 페이스는 3위 세바스찬 베텔에 많은 차이가 났다. 당장 1주일 만에 열리는 바레인에서 큰 개선을 기대하지 않는 도메니칼리는 현재 페라리의 문제가 특히 메르세데스와 비교했을 때 간단치 않은 것이라고 판단한다.


 “기본적으로 전부입니다.” 도메니칼리는 올해 ‘T14 T’의 약점을 묻자 공식 웹사이트에 이렇게 답했다.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한다고 전체 퍼포먼스가 좋아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엔진을 개선해, 엔진 파워와 일렉트릭 파워 간의 밸런스를 좋게 해야합니다.”


 “테스트 이후 메르세데스가 우세하다는 것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만일 메르세데스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그들을 따라 잡는 건 매우 어려워집니다.”


 “제 유일한 걱정은, 아니면 ‘초점’이라는 단어를 쓸까? ‘걱정’은 부정적인 의미니까, 확실히 가능한 최고의 머신을 그들에게 줘야한다는 겁니다. 페르난도는 여기까지 속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키미는 머신을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하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감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에게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photo. formul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