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4 F1] 보타스, 진로 방해로 3그리드 강등 패널티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예선 두 번째 세션 Q2에서 다니엘 리카르도의 주행을 방해했단 이유에서다.


 예선 후 두 드라이버에게 모두 경위를 들은 스튜어드는 핀란드인 윌리암스 드라이버 보타스가 자신의 뒤에서 접근해오는 리카르도의 머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턴14와 턴15를 지나는 동안 계속해서 진로를 방해했다고 판단, 이같은 처벌을 내렸다.


 보타스는 이에 따라 내일 결선 레이스에서 18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하고, 로터스의 로맹 그로장과 패스터 말도나도, 그리고 자우바의 에이드리안 수틸은 각각 한칸씩 앞에서 출발한다.


 스튜어드는 또, Q2에서 토로 로소의 대니 키바트와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 사이에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도 조사했지만 별도의 처벌은 내리지 않았다.


photoformul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