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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팀 오더는 불가피” - 로스버그





 1년 전 말레이시아에서 이른 바 ‘멀티 21’이라는 악명 높은 팀 오더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마크 웨버와 세바스찬 베텔 뒤에서 메르세데스에도 사실 팀 오더가 발령되었었다.


 당시 레이스 후반부에 니코 로스버그는 루이스 해밀턴보다 빠른 페이스를 나타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휠-투-휠 배틀로 위험을 초래하지 않고 안전하게 시상대에 도착하길 바랐던 메르세데스는 현 위치를 사수하라고 명령했다.


 메르세데스 역시 이 사건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 챔피언쉽 선두 로스버그가 해밀턴과 우승을 다툴지 모르는 지금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2014년에는 그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는다고 공언했다.


 “저게 있어 팀 오더는 더 이상 없습니다. 위대한 오스트리아인은 스위스 블릭(Blick)에 말했다. 그들은 자유롭게 레이스합니다.”


 지난 개막전 경기에서 우승한 로스버그도 2013년 세팡에서의 일이 반복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올해 우리는 레이스를 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이것은 확고한 메시지이며, 트랙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르 피가로(Le Figaro)에서 로스버그.


 “팀 오더가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 있단 걸 압니다. 그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에 관해 논의했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photo. Merce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