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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새 F1 사운드는 “쓰레기” - 베텔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F1의 새로운 사운드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나타냈다.


 개막전 경기 이후, 과거 V8 엔진과 현저히 비교되는 사운드로 일부 TV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산 V6 터보 엔진은 현재 강한 비판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호주 GP 프로모터 론 워커가 비판 몰이에 앞장서 있는데, 이번 주 말레이시아에서 베텔도 여기에 가세했다.


 “쓰레기입니다.” 레드불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이번 주 목요일 말했다. “그게 제 의견입니다. 팬들도 같은 생각일 겁니다.”


 “포뮬러 원은 화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사운드입니다.”


 “제가 어릴 때,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6살 때였을 겁니다. 프리 프랙티스에 머신을 실제로 보러 간 적이 있는데 아직 기억에 남는 한 가지가 바로 사운드입니다. 어찌나 소리가 컸던지 머신이 지나가자 땅 전체가 울렸습니다. 그게 사라졌다니 안타깝습니다.”


photo. veo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