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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르노, 개발 동결 연기를 요청





 르노가 결국 이번 주 금요일에 시작되는 V6 터보 엔진의 개발 동결을 연기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동결은 이번 주 금요일 저녁에 시행돼, 이때 기본 사양의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의 파워 유닛이 F1 통괄 단체 FIA로부터 정식으로 인가 받는다.


 그런데 V6 엔진, 그리고 관련 시스템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르노가 FIA에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고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전했다.


 동지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과 그 밖의 세 팀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르노가 기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두세 달” 더 유예를 요청했다.


 르노의 요청은 이번 주 금요일 런던에서 열리는 전략 그룹 회의에서 의제로 다뤄진다. 르노 회장 카를로스 곤이 “상황의 심각성을 설득하고자” 이미 FIA 회장 장 토드와도 면담을 가졌다고 한다.


 한편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 레드불은 마지막 동계 테스트가 열린 이번 주 목요일에도 또 다시 기술 문제가 발생해 차고에 발을 묶이고 말았다.


photo. Renault 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