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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사하라 오너의 자택을 경찰이 급습





 비제이 말야의 복잡한 재정 문제야 이미 유명한데, 여기에 포스인디아의 또 다른 중요 인물이 새롭게 곤경에 처했다.


 줄곧 헤드라인을 독차지했던 팀 보스 비제이 말야의 지상에 묶인 킹피셔(Kingfisher) 항공사가 포스인디아의 타이틀 스폰서 사하라(Sahara)의 오너에게 그 헤드라인을 빼앗겼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등 법원이 보석이 불가한 체포 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현지 경찰이 수브라타 로이(Subrata Roy)의 자택을 급습했다.


 그러나 경찰은 “그곳에서 그를 찾는데 실패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수브라타 로이는 성명을 통해 도주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며, 자신은 “모범적인 시민”이라고 주장했다.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은 다름 아니라 그가 투자가에게 환불금을 지불하지 않은 사건으로 법원에 출석요구를 받았으나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손꼽히는 재벌 중 한 명인 수브라타 로이는 사하라 그룹을 통해 포스인디아 F1 팀의 지분 42.5%를 소유하고 있다.


photo. Force In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