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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마사, 매니저 없이 윌리암스와 교섭했다.




 펠리페 마사가 자신의 매니저에겐 비밀로 하고 지난해 윌리암스와 대화를 진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 페라리 드라이버는 처음 윌리암스와 접촉할 때 팀으로부터 매니저 니콜라스 토드를 배제하면 안 되겠냐는 요구를 받았다. 그 이유는 FIA 회장 장 토드의 아들이기도 한 니콜라스 토드가 패스터 말도나도의 매니저도 함께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때는 2013년까지 윌리암스에서 뛴 말도나도와 스폰서 PDVSA가 이미 로터스로의 이적 결정을 거의 굳힌 상황이었다.


 “윌리암스가 제게 직접 얘기하길 원했습니다. 니콜라스가 더 이상 잔류를 원치 않는 말도나도의 문제로 이미 딜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요.” 브라질 토탈레이스(Totalrace)는 이렇게 전했다.


 “일본에서 레이스할 때 저 혼자 대화를 시작했고 곧바로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패스터의 이적 여부에 모든게 달려있어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photoWilli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