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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 소문되었던 대로 로스 브라운이 메르세데스 F1 팀을 떠난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이번 주 목요일에 이러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언론에 배포된 보도자료에서 메르세데스는 올해가 끝나면 정식으로 팀을 떠나는 팀 보스 로스 브라운이 토토 울프와 패디 로우에게 자리를 비켜주는 것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어떻게 하면 팀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을지 우리는 로스와 긴 대화를 나눴습니다.” 니키 라우다는 말했다. “로스는 지금이 토토와 패디에게 위임할 올바른 시기라고 판단했고, 우리는 그 결정을 존중합니다.”
로스 브라운의 다음 행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가장 유력한 행보는 2015년에 멕라렌의 엔진 공급자로써 F1에 복귀하는 혼다와 손잡는 것이다. 그는 또, 지난 주 브라질 GP 개최지에서 페라리 팀 보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와 미팅을 갖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photo. Merced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