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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F1도 도핑 문제에서 예외 아냐”

사진:GEPA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F1도 약물복용, 즉 도핑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마르크 샌손은 프랑스의 반도핑 협회 수장이었다. 최근에 이들 기구는 도핑에 관한 충격적인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 보고서는 말썽에 휩싸인 인기 사이클 대회를 중점으로 다룬 것이었지만 해당 기구는 베타 차단제를 사용하는 골프계를 비롯해 다른 스포츠도 주목하고 있다.

 마르크 샌손은 F1 드라이버들 또한 경기력 강화를 위한 약물을 복용한다고 주장했다. “수년 간 드라이버들은 서킷을 보다 쉽게 기억하기 위해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병의 치료약인 타크린(Tacrine)을 복용해왔습니다.”

 WADA 세계 반도핑 기구의 지침에 따른 약물 검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F1에서는 수년 전부터 주요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연간 몇 차례 불시에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