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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에클레스톤, 자금난의 뉘르부르크링 개최료 면제

사진:Mercedes

 독일이 올해 포뮬러원 캘린더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건 버니 에클레스톤이 레이스 개최료를 면제해주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주장한 뉴스지 빌트(Bild)에 따르면, 서킷의 재정적 문제로 독일의 또 다른 F1 개최지 호켄하임과의 격년 개최제를 위험에 빠트린 뉘르부르크링이 일정대로 다음 주말에 그랑프리를 개최할 수 있도록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이 개최료 1,400만 유로(약 200억원)포기했다고 한다.

 “이 선물(gift)이 없었으면 7월 7월에 독일 GP가 개최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걸 빌트는 알았다.” 동지의 통신원은 말했다. “주와 파산한 뉘르부르크링 GmbH는 개최료를 부담할 여유가 없습니다.”

 뉘르부르크링의 파산 절차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의 대변인 “에클레스톤씨와 극히 단 시간에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회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