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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2014년 타이틀 경쟁 접전 가능성 낮아

사진:Pirelli

 2013년 타이틀의 최종 목적지는 다음 경기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이것은 브라질 에스타도데상파울로(O Estado de S.Paulo)의 베테랑 기자 리비오 오리치오시각이다.

 그는 대부분의 팀이 실버스톤, 아니면 뉘르부르크링 헝가리 이후에 2013년 머신 개발을 중단할까, 아니면 8월 공장 폐쇄 기간 후에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푸쉬할까 결정한다고 내다보고 있다.

 
페라리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의 생각도 비슷하다. “제 생각에 많은 이들이 그쯤 되면 내년 챔피언십으로 포커스를 옮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는 동의하지 않는다. “빅 팀 전원이 챔피언십이 끝날 때까지 머신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라우다는 8월에 타이틀의 최종 목적지가 정해질 거라는 에 동의하지 않지만, 우려는 있다. “만약 세바스찬 (베텔)이 리드를 더 넓힌다면 4년 연속 월드 챔피언이 되는 것을 막기 매우 힘들
어질 겁니다.”

 새로운 엔진, 에너지 회생 시스템, 공기역학적 변경, 그리고 현저히 다른 머신의 모습과 사운드로 채워지는 2014년 그리드오픈되면, 팀 간의 경쟁력 차가 크게 날 가능성이 높다. “그렇습니다.” 메르세데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말한다.
“우리는 몇 가지 주요 엔지니어링 챌린지 직면해 고, 여기서 누군가는 상대적으로 효과적인 솔루션을 찾게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저희가 되길 바래야죠.

 자우바의 엔지니어링 책임자 지암파올로 달라라(Giampaolo Dall’ara)의 견해는 이렇다. “지금은 규약이 안정되어 있어, 누군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카피하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내년에 누군가에 의해 밝혀진 우승의 비책을 도입하려한다면 그땐 차를 다시 설계해야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다음 시즌까지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레드불 디자이너 에이드리안 뉴이
“하나의 팀이 (2014년) 챔피언십을 지배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FIA 레이스 디렉터 대리인 허비 블래쉬(Herbie Blash)조차 2014년에 코스상에서 접전을 보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한다. “내년과 같이 기술 약이 재평가될 때면 항상 첫 해에는 경쟁이 부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