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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해밀턴 “타이틀도 불가능하지 않아”

사진:Mercedes

 루이스 해밀턴 올해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2012년 말까지 크게 고전한 메르세데스로 이적한 초창기에 2008년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올해 안에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의 2013년 싱글 시터 ‘W04’가 1차례 레이스 우승과 3차례 시상대 입상, 4차례 폴 포지션을 거둔 지금 해밀턴은 실버스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가능하지 않아도 챔피언십의 끝에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몬트리올을 떠나면서 저는 실버스톤에서의 우승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챔피언십 리더 세바스찬 베텔로부터 55포인트차 뒤에 있는 28세 영국인 해밀턴은 데일리 미러(Daily Mirror)에 이렇게 말했다.

 “베텔은 몬트리올에서 저를 랩 당 1초 떼어놓았습니다. 우리는 다음 레이스에 임하기 전에 1초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맹세코 이후에는 뒤집을 수 있습니다. 챔피언쉽은 아직 12경기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먼저 우리는 또 한 번의 큰 진전을 이룰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