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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포스인디아 차고에서 주먹다짐 있었다.

사진:Force india

 포스인디아의 100번째 그랑프리 주말이 피트 차고에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소문에 퇴색되었다.

 모나코에서 팀의 예선 전략에 화가 난 폴 디 레스타는 “해선 안 되는 말을 내뱉을 것 같아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그러나 그로부터 2주 뒤, 몬트리올에서 27세 스코틀랜드인 디 레스타는 더 이상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예선에서 17위에 그친 결과를 초래한 팀의 안일한 태도에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트랙이 말라가던 때 사소한 문제로 피트에 내리도록 한 팀을 향해 비난했다.

 얼마 뒤, 질스 빌르너브 서킷의 패독에서는 포스인디아 차고에서 주먹다짐이 발생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 따르면 이 소문을 일으킨 장본인들은 디 레스타의 트레이너와 팀 메카닉.

 텔레그래프(Telegraph)의 톰 캐리(Tom Cary) 기자는 포스인디아가 “다툼이 있었던 것은 인정”했으나, 최근 디 레스타가 보인 비판적 태도와의 관련성은 부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