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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베텔, 계약 연장 보도 잇따르자..

사진:Red Bull

 오스트리아 언론들이 잇따라 세바스찬 베텔이 레드불과 201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는 보도를 내고 있다.

 지난 주말 멜버른에서는 클라이네 차이퉁(Kleine Zeitung)이 독일인 레드불 드라이버 베텔이 현재 갖고 있는 2014년까지의 계약을 이듬해 시즌을 ‘옵션’에 포함시켜 2015년까지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오스트리아인 억망장자로 레드불의 오너인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독점 인터뷰를 자주하는 잘츠부르크 나흐트리텐(Salzburger Nachrichten)도 베텔이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정작 3연속 월드 챔피언 베텔은 “나는 한 번도 계약에 관해 말한 적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보도와 거리를 뒀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레드불이라는 가족과 매우 화목하고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는 겁니다. 다른 곳에 가려고 정신을 팔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