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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개막전 호주 GP 예선 Q2, Q3 내일 오전으로 연기

사진:Reuters

 2013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 예선이 일요일 오전으로 연기되었다.

 우리시간으로 16일 15시부터 호주에서 시작된 시즌 첫 예선은 폭우로 트랙 상태가 악화되면서 30분이나 지연된 끝에 강행되었다. 어찌됐든 세션은 시작됐지만, 도중 여러 대의 머신이 불안정한 그립에 미끄러져 사고를 연발했고 가까스로 Q1이 종료되자 이번에는 Q2 개시를 놓고 레이스 컨트롤에서 연기에 연기를 거듭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7시에 다가서면서 날은 점차 어두워졌고, 무엇이든 결정을 내려야하는 순간에 가까워지면서 차고의 머신들이 하나둘씩 시동을 걸고 출격을 준비했다. 그러나 스튜어드는 남은 Q2와 Q3 세션을 내일로 연기하는 것을 결정했다. 세션은 현지시간으로 11시부터 시작돼, 우리는 오전 9시부터 남은 예선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