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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버튼, 토로 로소 이적 검토했었다.

사진:Mclaren

 젠슨 버튼이 2008년 말 토로 로소의 문을 두드렸었다고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가 밝혔다.

 젠슨 버튼은 궁극적으로,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경영위기가 찾아온 혼다가 이 스포츠에서 철수하자 로스 브라운에게 매입된 브래클리 거점의 팀에 계속 남아 2009년에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러나 로스 브라운에 의한 팀 구제 계약이 확실시 되기 전까지 버튼의 매니지먼트는 어떻게든 F1에서 시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마지막엔 결국 계약에 성공했지만 그의 매니지먼트가 토로 로소에서 달릴 수 있는지 우리에게 물어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서 호너.

 그렇게 혼다가 철수한 이후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었지만 챔피언에 등극하고 멕라렌에 이적해 정착하는 모습을 보며 호너는 크게 감탄했다. “(멕라렌은) 루이스를 위한 팀에서 변해갔습니다. 어쩌면 그들(멕라렌과 해밀턴)의 관계도 그랬을지 모릅니다.”

 “두 사람은 작년에 거의 대등하다시피했고, 순수한 페이스라는 측면에서 그는 자신이 루이스만큼 빠르지 않지만 다른 스킬에서 루이스에 대적할 수 있다는 걸 알고 그것을 사용할 줄 아는 수완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