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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페레즈, 멕라렌 이적에 따른 압박 고조를 시인

사진:McLaren

 세르지오 페레즈는 2013년 톱 팀으로의 승격에 한층 압박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 자우바에서 세 차례나 시상대에 서며 모두를 놀래킨 23세 페레즈는 매우 높이 평가되는 2008년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의 후임으로 멕라렌과 계약했다. “물론 지금이 압박이 큽니다.” 멕시코인 페레즈는 자신의 새로운 직장인 멕라렌을 대표해 방문한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번 주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말했다.

 “하지만 문제될 건 없습니다.” “압박을 견딜 수 없으면 멕라렌과 사인하지 않았을 겁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페레즈의 멕라렌에서의 첫 동계 테스트에 좋은 평점을 주지 않는다. 실제로 페레즈는 타이어 마모가 “극심”하고 ‘MP4-28’에 적응하기 힘들다고 불평했었다. “당연히 호주에 가기 전에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싶었습니다.” 페레즈는 말했다. “날씨가 며칠씩 추워 머신을 터득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피트레인에서 동계 테스트를 만족스럽게 끝낸 사람은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그러니 모두가 거기서 거기입니다. 우리가 딱히 불리한 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