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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터키에서 룰을 깬 베텔과 라이코넨

사진:레드불

 3년 연속 챔피언십 우승한 세바스찬 베텔은 FIA 트로피 수여식에 거의 참가하지 못할 뻔했다.

 독일 DPA 통신은 레드불 드라이버가 트로피 수여식이 열린 이스탄불에 여권 없이 도착하는 바람에 처음에 터키 입국이 거부되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지는 “개인 제트기에 탑승해 착륙한 베텔은 공항에서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했다.”며, 그러나 “터키 모터스포츠 연맹이 개입하고 나서야 대체 서류로 세관을 통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챔피언십을 3위로 마쳐 “유감스럽게도” 행사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키미 라이코넨은 관례를 깨고 검정 타이를 매지 않고 나타나 또 하나의 가십거리를 낳았다.

 “나는 룰을 따르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 가운데 유일하게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은 라이코넨의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한 로터스는 핀란드인 2007년 월드 챔피언의 코멘트를 인용했다. “단지 룰을 만들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