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2 F1] 홀수 그리드를 갈구하는 마크 웨버

사진:레드불

 “왼쪽 그리드가 되면 낭패를 보게 될 겁니다.” 레드불의 마크 웨버는 U.S. 그랑프리 예선에서 홀수 그리드를 획득하길 간절히 원한다. 프론트-로우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금요일 두 차례의 프랙티스를 팀 메이트 세바스찬 베텔 뒤 각각 다섯 번째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으로 마친 마크 웨버에게 레이스 스타트 직후 마주치게 되는 첫 번째 코너에 대해 물었다.

 “그보다, 왼쪽 그리드가 되면 낭패를 보게 될 겁니다. 할 수 있다면 오른쪽 자리를 잡고 싶습니다.” 웨버는 블라인드 턴1에 대한 경계보다 짝수 스타팅 그리드를 피하는데 더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피트쪽 노면의 그립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그러면 폴이나 세 번째, 아니면 다섯 번째가 되겠군요. 그게 우선이고, 첫 번째 코너는 그 다음 문제입니다. 저곳은 스파의 라 소스(La Source)를 닮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