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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2 F1] 마루시아, 고액 손실에서 구해줄 교섭 중

사진:마루시아

 2011년에 7,900만 달러(약 862억원)의 손실을 낸 마루시아가 “잠재적 투자가와 교섭 중”이라고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크리스찬 실트(Christian Sylt)가 전했다.

 실트는 가디언(Guardian)에 기고한 기사에서 “잠재적인 새 투자가와 활발하게 교섭 중”이며, 새로운 스폰서십 계약을 모색 중이라는 백마커 팀 마루시아의 CEO 앤디 웹의 발언을 인용했다.

 웹은 덧붙여, 그 중 일부 교섭이 “꽤 진전되고 있으나 확정된 건 없고, 각각의 결과도 아직은 불명확하다.”고 말했다.

 실트는 마루시아의 가치를 7,200만 달러(약 786억원)라고 평가한다. 그러나 채무가 1억 2,500만 달러(약 1,360억원)에 이른다. 웹은 인건비와 인프라, 공장에 큰 투자를 했기 때문에 팀의 예산이 상승했다고 설명한다.

 그렇지만 만약 현재의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순위 10위를 끝까지 지켜낸다면 채무 변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콩코드 협정에 의한 고액의 순위별 차등 상금을 마루시아는 손에 넣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