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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후대 2014년에 출시

사진: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메이커 람보르기니가 2014년에 ‘가야르도’의 후속 모델을 출시한다.

 2006년에 대대적인 모델 체인지를 받았던 ‘무르시엘라고’가 작년 초에 개막한 제네바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은 ‘아벤타도르’에게 바통을 넘기고 시장에서 물러난 현 시기에 ‘가야르도’도 생산라인에서 벗어날 타이밍을 곁눈질하고 있다.

 미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에 따르면 후대 ‘가야르도’는 더욱 가벼워지고 더욱 강력해지며, 연료 효율성과 탄소배출에서도 개선을 이룬다. 그보다 흥미로운 소식은 앞으로 하게 될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후대 ‘가야르도’는 4륜 구동과 후륜 구동을 모두 갖는다.

 4륜 구동을 주력으로 사용해온 람보르기니는 550마력이라는 출력을 뒷바퀴가 전부 다루길 원하는 일부 순수주의자들을 위해 2009년에 자사의 공식 테스트 드라이버 이름을 딴 ‘LP 550-2 발보니’ 250대 한정 모델을 출시했었다.

 하지만 후대에서는 후륜 구동이 한정 모델만의 소유물이 되지 않고, 쿠페, 스파이더, 4륜 구동 외에 소비자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선택지 중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