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2 F1] 루이스 해밀턴, 개막전에서 포인트 겨냥

사진:멕라렌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첫 레이스에서 우승을 겨냥하고 있지 않다. 해밀턴의 목표는 챔피언십 보드에 가능한 많은 포인트를 새기는 것이다.

 “포인트를 벌어들여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도전에 물꼬를 트는 것, 그것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소극적인 목표처럼 들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1년 중 이 시점에는 시즌이 매우 길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합니다. 물론 멜버른에서 우승하면 좋겠지만 19번의 레이스를 더 치러야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포인트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지 호주를 떠날 때 우리의 머신이 타이틀을 다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그러면 저는 행복할 겁니다. 그게 다입니다.”

 F1 사상 최다 20전으로 구성된 2012년 시즌 개막전 호주 GP는 해밀턴의 멕라렌 팀 메이트 젠슨 버튼이 2000년에 F1에 데뷔해 첫 출전한 레이스이기도 하다.